마법 지팡이를 힘껏 휘두르며 몇 번이고 “바이오레!”라고 외쳤어. 이그니스반 첫 번째 수업은 ‘어둠 속에서 빛 만들기’야. 하지만 내 지팡이 끝에 빛은 나오지 않았지. 주변을 둘러보니 몇몇 친구의 지팡이 끝이 빛나고 있었어.이번엔 한 음절씩 또박또박 말했어.“바이-오-레!” 그러자 갑자기 눈부...(계속)
글 : 김연진 기자 기자 yeonjin@donga.com 일러스트 : 냠냠OK 디자인 : 최은경 어린이수학동아 2021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