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포유류 동물은 주위 환경을 탐색하기 위해 수염을 사용합니다. 수염은 몸의 가장 끝부분에서 촉각을 감지하며, ‘모낭’이라고 하는 피부 기관에 1~4mm 정도 박혀있죠. 미트라 하트만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팀은 외부 자극에 따라 모낭 속 수염이 휘어지는 과정을 수학적으로 모형화해 4월 1일 국제학...(계속)
글 : 윤태인 기자 기자 yoon_taein@donga.com 수학동아 2021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