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물리학을 잇는 다리를 건설하다

2019 아벨상 수상자 카렌 울렌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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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이 새로운 세대의 여성들이 수학의 길로 가는데 용기를 북돋우길 바랍니다.” 거침없고 당당한 모습은 필자가 기억하는 수십 년 전 카렌 울렌백 교수의 모습 그대로였다. 변한 게 있다면 오랫동안 연구에 공헌한 세월로 더 강인해진 눈빛과 여성 수학자로 대면해야 했던 상황에서 단단해진 심지와 기세다.그런 울렌백 교수의 모습을 보니 약...(계속)

글 : 조용승(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 명예 교수)
진행 : 조혜인 기자 기자 heynism@donga.com
수학동아 2019년 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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