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다른 수학자와 밥 먹기, 오베르볼파흐 문제

  • 확대
  • 축소
이미지 확대하기

 독일 오베르볼파흐 수학연구소는 식당을 지정 좌석제로 운영합니다. 매 끼니마다 다른 사람과 앉아 밥 먹으면서 다양한 교류를 하라는 취지입니다. 그런데 이름이 적힌 냅킨을 무작위로 놓다보면 종종 같은 사람과도 밥을 먹게 됩니다. 매번 다른 사람과 앉을 수는 없을까요?  독일 서남부 지역의 산림지대는 빽빽이 들어선 아름드리나무가 하늘...(계속)

글 : 엄상일(KAIST 수리과학과 교수)
만화 : 오승만 진행 조가현 기자(gahyun@donga.com)
참고자료 : 스테판 글록, 펠릭스 요오스, 김재훈, 다니엘라 퀸, 데뤼크 오스투스 ‘Resolution of the Oberwolfach problem’
수학동아 2018년 08호

이전
다음
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