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과학사] 1957년 10월 1일 약물 부작용으로 시작된 비극 탈리도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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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6월 1일,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의 소아과 의사였던 비두킨트 렌츠는 짧은 팔에 손가락이 세 개만 자란 어린이 환자를 만났습니다. 처음에 그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원인이라 생각했지만, 얼마 후부터 팔다리가 짧거나 없는 아기 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지의 모양이 마치 바다표범의 다리 모양처럼 보여서 이 증상을 ‘바다표범손발증&rsquo...(계속)

글 : 이창욱 기자 기자 changwooklee@donga.com
어린이과학동아 2022년 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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