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의 뺨에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왔어요. 그런데 그때 바람 사이로 누군가가 한탄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탐정님, 억울한 목소리가 들리는데요?”“난 잘 안 들리는데….”“제가 이름이 개코지만 코만 좋은 게 아니라 귀도 좋다고요!”개코 조...(계속)
글 : 오가희 기자 에디터 : 이윤선 기자 기자 petiteyoon@donga.com 어린이과학동아 2021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