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섭섭박사님의 연구실에 들렀는데, 섭섭박사님이 멍하니 의자에 앉아 허공을 응시하고 있었어요.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 걸까 싶어 기자가 뭐하시는 건지 여쭸지요. 그러자…. “아아, 공기를 보고 있지….” “네? 공기요? 큭큭큭. 박사님, 그게 무슨 엉뚱한 말씀이세요?&...(계속)
글 및 사진 : 정한길 기자 기자 jhg1road@donga.com 어린이과학동아 2020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