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醋파리, fruit fly) 여름철 과일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집안에 방치하면 단 몇 시간 만에 작은 파리가 귀신같이 달라붙어요. 시큼한 맛을 내는 산성 물질에 끌리는 ‘초파리’예요. 후각이 발 달해서 30m 떨어진 곳에서 나는 냄새까지도 맡을 수 있 지요. 초파리는 전세계 곳곳에 ...(계속)
글 : 박영경 기자 기자 longfestival@donga.com 어린이과학동아 2019년 2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