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용궁에 들어온 수상한 침입자를 수소문했어요. 바다 생물들이 목격담을 늘어놨지요.“난생 처음 보는 동물이었어요.”“물개처럼 매끈한데, 꼬리는 두 개고 지느러미는 이상할 정도로 길었다니까요.”“맞아, 정말 끔찍한 모습이었어. 저쪽으로 들어가더라고요.” ...(계속)
글 : 이다솔 기자 기자 dasol@donga.com 어린이과학동아 2019년 1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