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건강한 전통? 생존의 문화? 흙 먹는 ‘토식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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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하기아이티의 한 여성이 점토에 마가린과 소금을 첨가한 반죽을 햇빛 아래에 건조시키고 있다.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임산부들이 약용으로 많이 먹는다.아이티의 한 여성이 점토에 마가린과 소금을 첨가한 반죽을 햇빛 아래에 건조시키고 있다.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임산부들이 약용으로 많이 먹는다.

흙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특이한 믿음 때문은 아니다. 엄마가 먹고 할머니가 먹으니, 자연스럽게 먹는다. 기원을 설명하는 다양한 가설이 있지만, 무엇도 확실치는 않다. 딱 하나 분명한 건, 더 이상 무분별하게 흙을 먹어선 안 된다는 사실이다.흙을 먹는 행동을 의학 용어로 ‘토식증’이라고 한다. 심각한 정신 이상 같은 인상을 풍기지만, ...(계속)

글 : 우아영 기자
과학동아 2017년 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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