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은 평화와 안식의 상징이고, 그것이 우리가 종종 식물들을 부러워하는 이유기도 하다. 하지만 식물도 동물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골머리를 앓는다. 전략을 짜고 남을 무찌르고 커가는 일 모두, 씨가 움튼 그곳에서 시작된다. 그 핵심전략을 살펴봤다. 전략 1 변칙 승부 : 악랄해야 살아남지일부 식물은 조금...(계속)
글 : 서동준 기자 과학동아 2016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