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 황석연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의 연구들을 확인하던 도중, 특이한 기사가 눈에 띄었다. 종이접기 기법으로 살아있는 조직을 만들어 토끼에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는 내용이었다. 상상이 되지 않았다. ‘몸속에 종이를 넣으면 녹지 않을까?’ ‘종이가 기관의 모양을 계속 유지할 만큼의 힘이 있을까?’ 궁...(계속)
글 : 김현수, 남다은 서울대 공대 학생기자 사진 : 남승준 에디터 : 최지원 과학동아 2016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