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Tech] 태평양 한가운데 해양연구 전초기지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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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 축주의 첫 인상은 꼭 그랬다. 숨이 턱 막히는 덥고 습한 공기는, 그래도 예상한 바였다. 짧기로 유명한 활주로에서 비행기는 문자 그대로 급정거했고, 활주로 옆 철조망에 다닥다닥 붙어 서서 일행을 뚫어져라 구경하는 현지인의 시선은 사뭇 두려웠다. “직업이 딱히 없는 현지인들이 많습니다. 하루 한 번씩 비행기에...(계속)

글 : [글·사진] 미크로네시아 축=우아영 기자
과학동아 2015년 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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