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Tech]음주단속 걸렸다면 채혈, 호흡 뭐가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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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하기알코올 분해 능력은 개인마다 차이가 크다. 19도 소주 1병을 마신 70kg 남성이 정상 상태로 운전하기 위해서는 4시간 6분이 필요했다.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여성은 같은 몸무게일 때 5시간이 넘게 걸렸다.알코올 분해 능력은 개인마다 차이가 크다. 19도 소주 1병을 마신 70kg 남성이 정상 상태로 운전하기 위해서는 4시간 6분이 필요했다.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여성은 같은 몸무게일 때 5시간이 넘게 걸렸다.

“내가 채혈과 호흡 측정을 각각 해봤는데 채혈이 훨씬 높게 나왔다.”“말이 안 된다. 단속에 걸린 뒤 채혈까지 30분에서 몇 시간 가량 차이가 있다. 그동안 당연히 술이 깨지 않겠는가?”인터넷에서 두 주장이 팽팽히 부딪혔다. 음주단속에 걸려 채혈 측정을 해본 이들은 채혈이 더 불리하다며 자신의 억울한 사연을 털어놓...(계속)

글 : 송준섭 기자 joon@donga.com
과학동아 2015년 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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