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은 기사에 인용된 말 한마디에서 비롯됐다. 프랑스 통신사 AFP가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의 연구결과를 보도하며 “연구팀장 구누기타 나오키연구원은 ‘전자담배 제품 하나에서 일반담배보다 10배 더 많은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고 말했다”고 적은 것이다. 포름알데히드는 1급 발암물질이다. 이를 국내 언론이 그대로 번...(계속)
글 : 우아영 기자 wooyoo@donga.com 과학동아 2015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