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하기집이 경기도 수원에 있는 기자는 안산에 자주 간다. 단골 바지락칼국수집에 들렀다가 차를 조금 더 몰면 곧장 시화호다. 90년대만 해도 오염의 대명사처럼 불리던 곳이지만, 지금은 제법 쾌적하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방조제 위를 한참 달리면 주차장과 산책로가 딸린 큰 공원이 나오는데, 탁 트인 서해와 멀리 먼 바다로 향하는 배들의 움직임이 보여 가슴이 시원하다....(계속)
글 : 윤신영 기자 ashilla@donga.com
과학동아 2014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