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널 기르며 밥 먹여주지, 똥 치워 주지. 넌 도대체 하는 게 뭐니?”사람이 동물을 기른다고 생각하지만 동물도 사람을 보살핀다. 동물은 따뜻하고 작은 손을 뻗어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늘 건강하도록, 혹시 건강을 잃었다면 다시 회복할 수 있게 돕는다. 치료와 변화가 일어나는 현장을 다녀왔다.3지난 1월 7일, 인천에 있는 정신병...(계속)
글 : 신선미 기자 vamie@donga.com 과학동아 2012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