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저장할 수 있을까

브레인 & 머신 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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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지 섬 예약하셨죠?”여기는 텔레미팅센터. 직원이 캡슐처럼 생긴 침대로 안내했다. 눈을 감자 기계가 가볍게 진동하더니 곧 눈앞에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졌다. 곁에는 미국에서 어학연수 중인 여자 친구가 있었다. 우리는 손을 잡고 나란히 해변을 거닐었다. 한 시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잊지 못할 달콤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함께...(계속)

글 : 임창환, 에디터 신선미 기자 vamie@donga.com
과학동아 2012년 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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