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높이는 공간 만드는 신경건축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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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에 있는 모든 학교 교실들은 다 똑같이 생겼을까. 사각형으로 생긴 교실의 맨 앞엔 커다란 칠판이 붙어 있고, 그 뒤로 책상들과 의자들이 차례로 줄지어 늘어서 있다. 뒷벽엔 영락없이 시간표와 학습 자료가 붙어 있고, 출입문이 앞뒤로 두 개씩 나 있다. 이렇게 생긴 교실에서 학생들이 공부하면 집중이 잘되고 학습 효율이 높아지는 걸까. 뱀처럼 구불구불하게...(계속)

글 :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기자 sjeong3@gmail.com
과학동아 2010년 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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