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가득한 세상

고추장 만드는 '도넛 메주'에서 머리 지탱하는 '도넛 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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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하거나 차게 먹으면 쫄깃쫄깃해서 맛있고, 따뜻하게 데워 치즈를 바르거나 계피가루를 솔솔 뿌려 먹어도 맛있는 베이글은 원래 유태인들이 2000년 전부터 먹던 빵이었다. 베이글은 지금으로부터 딱 400년 전인 1610년 폴란드에서 도넛 모양으로 다시 태어났다. 당시 오스트리아는 터키와 전쟁 중이었는데, 전세가 불리해지는 바람에 폴란드에 지원병을 요청했다....(계속)

글 : 이정아 기자 zzunga@donga.com
과학동아 2010년 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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