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자급하는 도시를 건설하라

빗물부터 오줌까지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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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8개월. 하늘도, 대지도, 메마른 하늘만 원망하며 한숨짓던 강원도 태백시 주민들의 눈물도 말랐다. 지난 2월 한두 차례 비가 내렸지만 목마름을 해갈(解渴)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주민들은 제한급수로 물을 아껴 쓰고 생수업체에서 공급받은 생수로 근근이 버텼다.2020년 리사이클링시티 ‘세미라미스’는 도시의 물 자급률*을 100%로 ...(계속)

글 : 한무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기자 myhan@snu.ac.kr
과학동아 2009년 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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