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살, 양끝의 띠처럼 생긴 부분이 힘줄이다. 힘줄은 뼈에 붙어 힘살과 뼈를 연결하며, 힘살에서 만든 힘을 뼈로 전달한다. 떡처럼 생긴 떡심이라는 고기가 바로 소고기 등심살에 있는 노란색 힘줄덩어리다.인체에서 이름이 있는 힘줄은 많지 않다. 특이한 생김새나 쓰임새가 있는 힘줄에만 이름을 ...
잡아당겨 몸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구실을 한다. 유인원에게는 이와 같은 엉덩뼈와 힘살이 없어서 두발로 걸을 때 온몸이 좌우로 움직인다.물론 몸집의 크기로 사람과 유인원을 구분할 수도 있다. 침팬지는 암·수의 차이가 별로 없으나, 고릴라와 오랑우탄은 그 차이가 크다. 사람은 성에 따른 남녀의 ...
에나멜을 가진 옆니와 어금니, 두터운 아래턱, 그리고 옆머리힘살(tempolaris muscle)과 이 힘살이 머리에 걸리는 마루(crest)의 발달 등이 그 증거다.오스트랄로피테사인스(오스트랄로피테쿠스속에 속한 것들)의 얼굴은 초기에는 앞으로 튀어나왔으나, 후기(굳세보이는 형)에 이르러서는 편평하고 ...
있으므로 뿔나팔 역할도 겸할 수 있었다. 매머드의 긴 코는 쉽게 굽힐 수도 있는 튼튼한 힘살로 돼있어 무거운 물건을 움직일 수 있는 팔 역할을 해 코로 새끼를 껴안기도 하고 부부간에 서로 코를 걸고 초원을 산보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매머드의 상이는 음료수를 찾기 위해 빙판에 구멍을 뚫거나 ...
장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조류(走鳥類)라고 부르고 있다. 보통 새들은 가슴뼈에 알찬 힘살이 붙어 있어 그 힘으로 날개를 쳐서 하늘로 난다. 그렇지만 이 주조류는 가슴살이 적어 자신을 하늘로 띄울만한 힘이 없다.흔히 책이나 동물학 강의 시간에 “주조류는 날개가 퇴화하여 날 수 없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