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있다면 앞으로 대륙이 어떻게 움직일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먼 훗날의 세계지도는 어떻게 바뀔까? 지금까지 여러 연구팀이 판의 운동을 수학 모형으로 만들어 전 세계 대륙의 미래 모습을 추측해왔다. 각 판이 미래에도 지금처럼 움직인다는 가정 아래 암석의 자기 정보를 ...
것을 알게 된다. 머지않아 n이 소수일 때 메르센 수가 모두 소수가 된다고 생각했다. 훗날 사람들은 메르센 수 중 소수인 수를 ‘메르센 소수’라고 이름 붙인다. 그런데 메르센은 n이 11일 때는 211 - 1 = 2047이고, 2047은 23 × 89 로 소인수분해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소수의 규칙은 쉽게 찾아지지 ...
알아내는 방법이 없었다. 그저 2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계속 나눠볼 수밖에 없었다. 훗날 메르센 수가 정말 소수인지 아닌지도 이런 시행착오를 거쳐 얻을 수밖에 없었다. 1772년 오일러가 231-1이 소수라는 사실을 증명해 이 숫자는 96년 동안 ‘가장 큰 소수’라는 왕관을 썼다. 1867년에 프랑스 수학자 ...
4세기경 알렉산드리아의 수학자 히파티아 이후 여성 수학자는 좀처럼 등장하지 않았다. 근대 이후가 돼서야 여성 수학자가 그 빛을 다시 ... 남겼음에도 1831년 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제르맹은 수학자로 인정받지 못했다. 훗날 가우스는 제르맹의 업적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파악해야 우리 주변의 곤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요. 또 새로 발견한 곤충이 먼 훗날 새로운 자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잠자리 눈을 모방해 카메라 렌즈를 만들거나, 곤충의 다리를 본떠 로봇의 다리를 만들거나, 곤충을 먹거리로 이용하는 것처럼 말이죠. 이를 위해선 우선 곤충의 특징과 ...
가까워요. 수학 연구보다 호흡이 훨씬 짧아서 경시대회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다고 훗날 연구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일부 나라나 혹은 부모가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데 좋은 성적을 받으라고 강요합니다. 여기에 너무 지쳐서 다시는 수학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도 ...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이때 타오 교수를 기억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그가 훗날 성공하게 될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박사과정 때 논문 3개를 썼지만, 모두 평범한 내용이었다. 그러다 마음을 다잡게 된 계기가 찾아왔다. 대학원에서 한 시험을 봤는데, 준비를 거의 하지 않아 낮은 점수를 ...
라이프니츠는 특정 규칙에 따라 배열한 수, 즉 수열의 합과 차에 관심을 가졌는데 여기서 훗날 미적분학을 본격적으로 발전시킬 핵심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적분 값은 *부정적분의 마지막과 처음 함숫값의 차이로 표현하는데요. 수열에서도 그런 비슷한 상황을 발견할 수 있어요. 이후 ...
IMO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훌륭한 친구들과 높은 수준의 수학적 토론을 할 수 있었던 것이 훗날 수학자가 되어서 큰 도움이 됐어요. 저는 ‘근거 없는 자신감’ 덕분에 수학 올림피아드에 입문했어요. 초등학교 4학년 때 학습지 경시대회에 참가해서 1700등을 했는데 아주 잘했다고 착각했어요. ...
이전에 관리 업무를 담당한 적이 없었음에도 거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훗날 그로브스 장군은 오펜하이머를 임명한 것이 자신이 내린 가장 좋은 결정이었다고 술회하기도 했다. 의혹 2. 오펜하이머는 소련의 스파이였을까?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세계는 미국과 소련, 두 강대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