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 3개를 구분해 냈습니다. 비노제 교수는 “모기가 꼬이는 것을 줄이고 싶다면 코코넛 향이 나는 비누를 추천한다”고 말했어요. 연구팀은 후속 연구에서 더욱 다양한 종류의 비누를 실험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답니다. ...
토마토는 400종 이상의 냄새 분자가 있어요.1992년, 영국의 유명 요리사 헤스턴 블루멘탈과 향미화학자 프랑수아 벤지는 ‘푸드 페어링’이라는 이론을 세웠습니다. 비슷한 냄새 분자를 갖고 있는 두 식재료를 함께 요리하면 맛이 더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이론이죠. 이후 물리학자들이 5만 6000종류의 ...
강하게 느껴졌다”고 말했어요. 이병구 기자는 “밀기울로 만든 시리얼에서 고소한 향이 난다”고 밝혔죠. 용어 설명●페스토 : 가열하지 않고 빻아 만든 차가운 소스 ...
점에서 곡선에 접하게 선을 그으면 x축 방향으로 아주 아주 작게 움직였을 때 y축 방향으로 얼마나 변화했는지 알 수 있다. 이 값을 계산할 수 있을 때 ‘미분 가능하다’라고 한다. 그리고 끊어지는 부분 없이 손을 떼지 않고 그래프를 따라 그릴 수 있는 그래프를 ‘연속’이라고 한다. 미분이 ...
크림과 은은한 차의 향이 조화를 이뤄 달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이 나는 크림티 스콘. 2013년 영국 수학자 유지니아 쳉은 완벽한 스콘을 만들기 위한 ‘크림티 스콘 방정식’을 발표했다. 그는 스콘의 지름과 재료의 중량 비율에 따라 수많은 크림티 스콘을 만들며 실험했다. 그 결과 수학적으로 ...
있어요. 하지만 사과를 잘 모르는 사람을 이해시키려면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맛과 향이 달콤한 과일’이라고 말하는 게 더 효과적이에요. 즉 사과의 정의보다는 본질이 더 중요하지요. 이처럼 우리가 어떤 것을 설명할 때 검색 엔진이나 백과사전에서 찾은 단어의 뜻이 아니라 그 대상이 진정으로 ...
만들면서 끊임없이 길이와 무게, 부피를 생각하고 계산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맛과 향, 모양이 일정한 음식을 계속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를 헤아리고 무게와 부피를 재는 ‘계량 수학’은 우리 집 부엌에서부터 최고급 레스토랑까지 음식을 만드는 모든 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살아 ...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뿔나팔버섯은 말리면 트러플과 비슷한 향이 나서 주로 향신료로 쓰여요. 꾀꼬리버섯이나 뿔나팔버섯의 자실층은 마치 주름살처럼 보이지만, 살짝 다른 모습입니다. 주름버섯류의 자실층인 주름살은 생선의 아가미처럼 여러 날이 튀어나온 듯한 모습이지만, ...
암술머리에 문질러 꽃가루를 묻히는 이종교배 과정을 직접 보여줬습니다. 심 교수는 향기 나는 무궁화 외에도 지난 30년 동안 80종이 넘는 무궁화 품종을 개발했습니다. 3일 동안 꽃이 지지 않는 ‘삼일홍’과 안동 무궁화보다 꽃잎이 큰 ‘우전’, 배달계 무궁화 등을 개발해 미국의 특허를 받기도 ...
한창 수확하던 그때, 고단함을 달래 줄 맛있는 새참이 배달되었지요. 달콤 고소한 향과 함께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옥수수를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섭섭박사님은 재밌는 실험이 떠올랐어요! 왜 이런 일이?→ 결과 : 옥수수에서 추출한 점증제를 넣어 걸쭉한 샴푸 완성! 샴푸는 계면활성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