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4번, 연간 1460개 띄워대기 정보 수집 3월 7일 오후 2시 49분, 강원도 강릉 사천면에 위치한 강원지방기상청 과학기구 자동 발사장의 돔 뚜껑이 열렸다. 기상 관측 기계인 라디오존데를 매단, 지름 2m 크기의 풍선이 하늘로 날아갔다. 풍선은 대류권을 넘어 성층권인 35km까지 올라가며 고도별 ...
◇ 보통난이도 | 호르무즈해협 군함 기술 ▲ PDF에서 고화질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선원 21명을 구출한 ‘아덴만의 영웅’ 청해부대가 1월 21일부터 아라비아반도와 이란을 가르는 호르무즈해협 너머까지 작전 해협을 넓혔다. 호르무즈해협은 미군과 이란군이 맞서 ...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이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2016년과 2017년에 연달아 발생한 경주 지진과 포항 지진 등 전 세계에서 들려오는 대지진과 쓰나미, 화산 폭발 뉴스는 가만히 굳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땅덩어리가 사실은 동적인 상태에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그러나 지구 표면을 ...
독자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각축 1957년 옛 소련이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를 발사하자 전 세계가 놀랐다. 당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전문가들은 스푸트니크가 보내는 신호를 분석하다가 ‘도플러 효과’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도플러 효과란 물체로부터 신호를 ...
하늘을 뒤덮은 화살에 여진족과 명나라 연합군이 속수무책으로 쓰러진다. 도망치려 하지만 이번에는 커다란 화살이 불과 연기를 내뿜으며 하늘에서 떨어져 강력한 폭발을 일으킨다. 이 모습을 본 연합군 대장은 망연자실하고 만다. 2008년 개봉한 영화 ‘신기전’의 하이라이트로 꼽을 수 있는 전 ...
[금융] 100만 명 가명 데이터 분석_개인정보 유출 원천봉쇄 동형암호는 현재 실용화를 위한 사전 테스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진척이 가장 빠른 분야는 금융 업계다.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현재 ‘수학기반 산업데이터해석 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동형암호 프로그램 ‘혜안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과학동아가 주최한 열대해양연구단 10기 단원 7명이 지난 8월 18일 뜨거운 여름 바다로 떠났다. 이들이 향한 곳은 태평양의 미크로네시아 축주(州)에 위치한 KIOST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수많은 해양생물의 보금자리인 이곳에서 보낸 8박9일을 담았다.한국에서 비행기를 탄 ...
‘투둑, 투두둑’ 비가 내린다. ‘쉬이이이’ 바람이 불고, 파도가 ‘철썩’댄다. 깊은 바닷속에서는 고래 떼가 ‘우웅’ 소리를 내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판의 경계에서는 ‘쿠구궁’하며 크고 작은 지진이 일어난다. 이처럼 지구는 다양한 소리를 끊임없이 만든다. 이 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구 ...
1월 12일 오전 9시, 부산에 위치한 해군 작전사령부. 세종대왕함에서 500m 떨어진 부둣가에 노란 출입통제선이 쳐졌다. 선 너머로 다이버 네 명이 잠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해군 헌병단 수중과학수사대의 훈련현장이다. 고무보트 한 정이 부두 주변을 바쁘게 움직이며 안전을 점검했다. 영하 1℃의 날 ...
작고 왜소한 다윗이 덩치 큰 골리앗을 쓰러뜨렸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비결은 지혜로움과 민첩함이었죠. 기존의 비행기가 골리앗이라면, 드론은 다윗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집은 손바닥 위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작지만, 지능이 뛰어난 드론은 웬만한 비행기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임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