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에는 한국계 미국인과 한인 유학생이 20~30명으로 소수다. 그래서 매 학기 대학원 한인학생회와 함께 소풍을 가거나 체육대회를 하며 친목을 도모한다. 한국 회사 구인 공지, 국제 박람회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한다. 캘리포니아공대에 노는(?) 동아리는 거의 없지만 대신 기숙사(House) ...
◇ 술술읽혀요 | 나의 일본 유학 일기 일본 대학의 동아리 활동은 크게 ‘서클’ 활동과 ‘부’ 활동으로 나뉜다. 서클은 관심사가 같은 학생들이 모여 가볍게 취미 활동을 하는 그룹이다. 반면 부는 애초에 ‘5년(4년+유급)을 함께할 부원을 찾습니다’라고 할 정도로 이악물고 취미 활동을 한다. ...
휩싸였어요. 소식을 접한 대한용접협회는 주 강사에게 공식 사과를 요청했고, 호주 한인 용접공 유튜버인 Paso J는 “용접공은 주 강사의 생각보다 더 많이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죠. 주 강사는 “어떤 변명의 여지 없이 정말 사과드리고 싶다”며 해명했지만 여전히 ...
한 학기에 한 번씩은 평소보다 25파운드(약 3만7100원)가량 지출이 더 생길 때가 있다. 한인마트에서 쌀과 말린 미역을 주문할 때다. 말린 미역은 2.3파운드(약 3400원)로 한 번 사면 한 달은 먹을 수 있다. 나는 주로 미역국을 끓여 먹는 편이다. 쌀도 한 번 사면 세 달간 먹는데, 18파운드(약 2만6000원) 정도 ...
말도 안 되는 내기를 걸고 게임도 하고, 맥도날드에 들려 치킨 너깃도 사먹었다. LA에서는 한인타운에 있는 에어비앤비(숙박 공유 서비스)에서 지냈는데, 떡볶이, 고기 등 맛있는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2년 반이 지난 지금은 내 곁에 ...
동아리였다. 고등학교 시절을 포함해 말레이시아에서 약 10년을 지냈기 때문에 한인 동아리보다 먼저 가입했다. 활동은 전혀 안 했지만, 말레이시아 동아리에서 매년 주최하는 ‘M-night’라는 공연은 항상 보러 간다. 고등학교 시절의 분위기와 비슷해, 그것만으로도 즐거운 4시간을 보낼 수 있다 ...
낙제하면 강제 휴학해야 한다. 다음해 재시험에서도 낙제를 할 경우에는 퇴학당한다고. 한인회 오리엔테이션에서 자퇴하거나 퇴학당해서 맨체스터로 옮긴 임페리얼칼리지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실제로 자퇴하거나 1학년 이후로 종적을 감춘 동기들이 꽤 많았다. 기숙사 옆방이 ...
입성했다! 이번에도 다희와 살게 돼서, 다희와 함께 2~3주마다 한 번씩 서니베일에 있는 한인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열심히 요리를 해먹었다. 제일 많이 만들었던 건 당연히 김치볶음밥. 평소에는 그냥 밥을 해서 반찬과 먹었고, 간간이 돈부리나 토마토 달걀 볶음 같은 음식들도 요리해 먹었다. 금방 ...
중국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미래의 협력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는 만큼 중국 내 한인 과학자들이 양국 간 협력에서 조력자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좋은 연구와 영어 강의해외 어느 나라든 낯선 곳에서의 생활이 어려운 것처럼 중국에서도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경우가 많다.다행히 최근 이런 상황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재중한인과학기술자협회에서도 학생 회원을 구성해 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도움을 주려고 한다. 최근에는 유학생 중 한 명을 방학 동안 KAIST 연구실에 실습을 보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연구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