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맛있는 음식을 잔뜩 만들어 나눠 먹는 추석처럼 즐거운 일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는 뜻이에요.똥손 기자도 추석을 맞아 송편을 빚었어요. 그리고 다른 기자들과 이 송편을 나눠 먹었답니다. “한가위니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
어느덧 9월. 이제 가을이니까 좀 시원해지겠지? 게다가 얼마 안 있으면 나 명탐정 ‘한가위’님이 가장좋아하시는 명절인 추석이란 말이지! 흐흐~. 맛있는 음식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걸?음~, 좋아좋아. 아침부터 이 몸이 나서 주시기를 기다리는 사건들이 메일함을 꽉 채우고 있군.이놈 ...
한가위 저녁이 되자 고모님 식구가 도착했어요. 고모님네 민수 형은 저랑 가장 친해요. 저녁을 먹기 전, 민수 형은 곧 달이 뜬다고 달을 보러 나가자고 했어요. 모르는 게 없는 민수 형은 달을 기다리는 동안 재미있는 달 이야기를 들려줬어요.이번 한가위의 달은 대보름달이 아니야9월 22일 오늘은 ...
한가위가 다가왔다. 멀리 떨어진 가족과 친지를 만나는 기쁜 날. 하지만 이번에도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올해는 썰렁홈즈도 교통대란에 한 몫하게 됐다. 고향 내려가는 차편을 구하지 못한 옆집 가족을 고향인 부산에 데려다 주기로 한 것. 지난번 썰렁홈즈가 아플 때 신세를 진데 대한 보답이었다.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일년 열두달이 한가위만 같으면 좋겠다. 하지만 한가위에 골치 아픈 곳이 있다. 바로 고속도로. 올해도 추석 연휴 동안 차량 행렬이 고속도로를 가득 메웠다.고속도로를 지나다 보면 같은 구간이고 차량 수가 비슷하더라도 어떨 때는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어떨 때는 느리긴 하 ...
올 추석에는 당일 밤 10시 9분 하늘에서 꽉 찬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운이 좋은 편이다. 보통 음력 8월 15일, 즉 한가위에는 항상 보름달이 뜬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음력의 한달은 29일 또는 30일이지만 보름달이 다음 보름달이 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정확히 29.5 ...
9월 15일 저녁 반달이 별과 숨바꼭질을 펼친다. 은하수를 배경으로 쪽배 같은 반달이 국자 모양의 별무리에 속한 별 하나를 품었다가 내놓는 것이다. 달 바로 옆에서 별 하나가 깜찍하게 빛나는 모습을 감상해보자.‘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어린 시절 누구 ...
풍성한 추석 무렵은 달빛아래 모여 이야기보따리를 풀기에 가장 좋은 때다.아폴로우주선이 달에 착륙하기 훨씬 전 신화시대에는 달 속에 토끼말고도 두꺼비가 살았다고 한다.또 한가위의 기원은 신라의 전승기념일이라고도 하는데…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그루 토끼 한마리….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우리나라 사람들은 보름달이 뜨면 마음이 넉넉해지고 모든 것을 풍요롭게만 느낀다.하지만 서양인들은 보름달이 나타나는 날에는 괜히 불안에 떤다.이상한 일이나 사건이 터지지 않을까 하고.왜 서양인들은 보름달을 두려워하는 것일까.다음에 열거한 공포 ...
“오월 농부, 팔월 신선” “일년 삼백육십일이 더도 덜도 말고 팔월 한가위만 같으라” 오곡과 과일이 풍성해 마음이 넉넉한 계절인 팔월 한가위를 1년 중에서 가장 좋은 날로 생각한 우리 조상들이 한 말이다.이렇게 좋은 날, 많은 사람들이 지내는 예가 있으니 이는 다름 아닌 차례다. 차례는 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