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가 10분의 1씩 아홉 번 작아지면? 10억분의 1m를 1nm(나노미터)라고 합니다. 이는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정도로 작은 세계죠. 이화여자대학교 연구협력관에 위치한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으로 어과동 독자기자단이 다녀왔습니다. 양자나노과학연구단에서는 나노의 세계 ...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에서 대칭과 관련이 깊은 ‘군론’을 연구하는 이승재 박사후연구원입니다. 제가 여름에 영국으로 출장을 갔던 이유 중 하나는 군론에서 규모가 큰 학회 중 하나인 ‘군 세인트앤드루스(Groups St Andrews(GSA))’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어요. 수학자는 학회에 참석해 서로의 ...
‘수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곧바로 고교, 대학 입시나 경시대회를 떠올렸다면 9월호 수담수담 코너에 잘 오셨습니다. 이번 수담수담 강연자인 최영기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는 수학과 수학교육학 둘 다 오랫동안 연구한 분입니다.그 과정에서 우리가 깨닫지 못한 수 ...
그거 알아? 7월 21일, 내가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2’로 돌아왔다고!베이비 주식회사 1층 로비에 우뚝 선 동상의 주인공. 바로 나, 보스 베이비지!그런데 뭐라고? 우리 베이비들이 위험하다고? 게다가 악당은 수학 천재라고?드디어 내가 한 번 더 나설 차례인가? 아직도 날 7개월 된 베이비로 기 ...
진로 선택의 첫 관문은 고등학교 입시입니다. 중학교 때 구체적인 진로를 정한 친구들은 그에 맞는 공부를 하기 위해 특수목적고등학교나 특성화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이때 정하지 못한 학생들은 대학교 입시 때 그 선택을 하게 되므로, 계속해서 진로 고민을 해야 하지요. ...
서울과학고를 나와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십여 년을 근무했다. 최연소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을 지냈고, 올해 4월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누군가에게는 이 모든 과정이 탄탄대로를 달려온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호수에 ...
◇안 어려워요 여러 번의 전화 연결 끝에 어렵게 연락이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의 여파로 모든 기업이 비상이라더니, 엄수원 아드리엘 대표는 더 바빠졌다. 오프라인 업체들이 타격을 입자, 반사이익으로 온라인 광고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기 ...
45억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월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국민공감·국민참여 R&SD 선도사업’에 올 한해 투자하는 금액이다. 국민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연구자와 함께 문제해결 기획, 기술개발, 적용·확산까지 참여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이처 ...
올해 노벨 화학상은 효소, 항체 등 생물 분자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연구자들에게 돌아갔다. 효소의 방향적 진화(directed evolution of enzymes)를 연구한 프랜시스 아놀드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칼텍) 교수와 ‘파지 디스플레이(phage display)’를 연구한 조지 스미스 미국 미주리대 교수, 치료용 항체 개 ...
편집자주 - 이번 화를 끝으로 연재를 마칩니다. 그간 애독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옥문을 열어젖힌 책임은 전적으로 내게 있었다. 공중파 뉴스에 나갈 인터뷰를 그렇게까지 호들갑스럽게 해버린 건 그 누구도 아닌 내 의지에 따른 일이었으니까. 물론 남부 지방의 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