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잠비아의 칼람보 폭포 일대는 중요한 고고학 유적지다. 잠비아와 탄자니아 국경 인근, 탕가니카 호수 남동쪽에 위치한 이 폭포 주변은 200만 년 전부터 5만 년 전까지 현생 인류 조상을 비롯한 고인류가 살았던 곳이다. 이곳에서 역사상 가장 오래된 목조 구조물이 발견됐다. 로런스 바햄 영 ...
안녕! 우린 비버 삼남매야. 난 막내! 보다시피 우린 지금 좀 바빠. 집을 짓고 있어서 말이지. 웬 집이냐고? 원래 살던 집이 바람에 날아갔거든! 나뭇가지와 통나무 몇 개를 얹어서 지었더니 너무 가벼웠나 봐. 이번에는 아주 센 바람이 불어도 날아가지 않을 만큼 튼튼한 집을 지을 거야. 첫째 언니, ...
멸종위기에 처한 도마뱀을 위한 집을 만들어 봤어. 도마뱀을 잡아먹는 까마귀도 접근할 수 없는 집이야. 역시 도마뱀이 엄청나게 좋아하는군!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해주세요.저는 서부가시꼬리스킹크(Egernia stokesii badia)입니다. 가시 달린 꼬리가 있는 서호주의 도마뱀이에요. 쓰러진 통나무 ...
아기 표범의 이름은 ‘직지’2005년 청주동물원에서 두 마리의 아기 표범이 태어났습니다. 어미 표범의 보살핌 속에 자라던 어느 날, 아기 표범 한 마리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른쪽 다리가 어디에 베인 듯 많이 찢겨져 있었지요. 당장 치료를 해야 했지만 선뜻 결정을 내릴 수 없었어요. 야생동물 ...
들어갈 기호를 알아내서 그에 맞게 나무 조각을 올려 놓으라고!” 썰렁홈즈가 문을 열고 통나무집 안으로 들어가자, 그곳에는 울창한 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나무 사이사이에는 온갖 동물들도 섞여 살고 있었는데…. 당황한 썰렁홈즈에게 ‘트리나 베버리지’가 나무 사이에 숨어서 말했다 ...
카페에서 사는 라쿤 오동통이의 편지안녕하새오! 라쿤이애오! 어흠, 흠흠, 너무 흥분해서 ‘새오체’가 나와버렸네요. 저는 문명화된 차가운 도시 라쿤인데 말이에요. 만나서 반가워요. 정식으로 제 소개를 할게요. 예쁜 언니 오빠들만 모인다는 **에서 요즘 가장 핫♥한 라쿤, 오동통이랍니다. ...
호텔은 사람들이 집을 떠나 잠시 묵을 때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에요. 그런데 여기 사람이 아니라 곤충들만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이 있어요. 바로 ‘곤충호텔’! 곤충호텔은 농약을 피해 지낼 곳이 없어진 곤충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지금부터 곤충호텔을 짓는 현장으로 함께 가 ...
햇살 따뜻한 6월. 썰렁홈즈는 세계적인 곤충박사 ‘징그러 몬만지네’와 함께 탐사를 떠났다. 사람의 손이 한 번도 닿지 않은 곳이라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곤충을 찾기 위해서였다.“여기에 사는 곤충들은 아마 한 번도 본적이 없는 녀석들일 거야.어쩌면 머리가 뛰어나게 좋은 녀석이 있 ...
“아~ 아으아 아아~, 아으아~ 아아~.”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 썰렁홈즈는 정글 자연보전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러 아프리카로 향했다. 만나려는 사람은 바로 타잔의 증손자인 ‘정그리 타자나’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타자나는 사람들이 잘못해서 일으킨 산불을 끄러 다니느라 바빴다.“아휴, ...
“이 소시지는 내가 먼저 집었다고요!”“무슨 소리! 캠핑 가서 우리 기자들 먹이려고 아까부터 눈독들이던 거란 말이에요!”이 사소한 실랑이의 두 주인공은 편집장님과, 10년 간 한 번도 캠핑을 쉬지 않았다는 캠핑의 달인 ‘지베안 드가’다.“글이나 쓰던 사람들이 캠핑은 무슨~.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