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본적인 지표다. 출루율 타자가 1루를 밟을 확률로, 출루율이 높으면 기대 타석 수가 늘어난다. 출루율은 득점에 영향을 미치는 볼넷을 포함하기 때문에 타율보다 더 팀 승리에 관련 있다고 평가받는다. 장타율 타자가 공을 타격했을 때 몇 루까지 출루할지 기대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
동안 2번 타자로 나선 김인환 선수도 6월 득점권 타율이 4할 9리였다. 한 경기에 네다섯 번 타석에 나와 출루율이 3할을 넘었다. 강한 2번 타자 외에도 타순을 바꾸는 전략은 많다. 1번 타자부터 득점권 타율이나 타점이 높은 강타자를 내서 선발투수를 제압하기도 한다. 전략에 따라 승리를 가져올 수 ...
투수는 공격력이 좋지 않다고 판단해 8번이나 9번 타자로 쓴다. 한 경기에서 1, 2번에 비해 타석이 들어서는 횟수가 적기 때문이다. 이 경기로 오타니 선수는 한 경기에서 한 사람이 두 개의 역할을 충분히 하는 이도류가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증명했고, 현재 이도류로서 신화를 써 내려갔다. 오타니 ...
나왔다.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해 12회 말 2 : 2 동점이었고, 1사 만루인 상황에서 타석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세스 스미스 선수가 등장하자 LA 다저스 내야수 4명이 2루와 3루 사이를 비우고, 1루와 2루 사이에 일렬로 섰다. 위쪽 그래프에서도 알 수 있듯 당시 스미스 선수의 타구 중 내야 땅볼은 ...
3루타, 홈런이 모두 포함되지요. 타율=안타수/전체타수 로 나타내요. 만약 어떤 타자가 타석*에 9번 나가서 안타를 3번 쳤다면 이 타자의 타율은 3/9 또는 0.333이 되지요. 야구에서는 왜 '할푼리'를 쓸까? 야구에서 타율을 나타낼 때, 소수로 나타내는 것과 3할 5푼 6리처럼 ‘할푼리’로 나타내는 ...
선수를 생각해 보세요. 리그에서 내로라하는 홈런 타자도 타율이 4할이 되지 않아요. 즉 타석에 세 번 들어서면 두 번은 삼진입니다. 그렇다고 그 타자가 실력이 없는 것은 아니거든요. 공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모두가 언제나 좋은 질문을 할 수는 없어요. 때론 주제와 다른 질문을 할 수도 ...
동시에 일어나지 않으면 A∩B=Ø으로 P(A∩B)=0이다. 한 타석에서 안타를 칠 확률은 다른 타석에서 벌어진 사건과 동시에 일어나지 않으니 덧셈정리로 계산할 수 있다. 따라서 세 번의 땅볼 타구에서 이 선수가 공을 좌측으로 보내 한 번 이상 안타를 만들어 낼 확률은 ‘좌측타구 확률+좌측타구 확률 ...
시즌에 2번 타자는 3번 타자에 비해 16~18타석 정도 더 들어선다. 타순이 밀리면 많게는 50타석까지 차이가 난다.또 선발 투수는 이닝을 거칠수록 잘하고, 처음에는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상대팀은 강타자를 앞 순서로 배치해 선발 투수를 공략하려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1번 타자부터 ...
불리는 일본출신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는 원래 오른손잡이인데도 불구하고 왼쪽 타석에 들어선다고 한다. 왼손 타자엔 왼손 투수가왼손 타자를 상대하는 데에는 왼손 투수가 유리하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루기(Loogy·Lefty One-Out Guy)’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상대팀의 왼손 ...
때도 말이다.그런데 올해 김재환이 완전히 달라졌다. 개막 후 현재까지(8월 12일 기준) 337타석에 들어서서 25개의 홈런을 때려냈고, 타율은 3할2푼9리나 된다. 게다가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홈런이 많아 야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받고 있다. 5년 전에 사용했던 부적절한 약물이야기도 다시금 고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