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서 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의 것으로 보이는 이빨과 두개골 파편, 그리고 부러진 종아리뼈가 나왔다. 현장은 대번에 타르키아와 타르보사우루스의 결투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혹시 타르보사우루스가 꼬리곤봉에 맞아 다리가 부러져 죽은 게 아닐까. 이렇게 단편적인 증거만으로 구체적인 ...
기능이 있는데, 그 예로는 무릎 아래 종아리(하퇴)에 있는 두 개의 긴뼈인 정강뼈와 종아리뼈가 결합하는 관절이나, 발에 있는 일부 관절들이 있다. 아래턱뼈와 좌우 관자뼈 사이에 있는 턱관절은 내부에 연골판이 포함돼 있어서 음식을 씹고 갈 때 턱이 양옆으로 움직이고 앞뒤로 나왔다 들어갔다 ...
기법은 2014년 유병언의 시신에서 키를 추정할 때 쓰이기도 했는데요. 넙다리뼈(대퇴골)나 종아리뼈(비골), 위팔뼈(상완골) 등의 길이만으로 키를 산출하는 방식입니다.예를 들어 ‘대퇴골의 길이는 키의 약 27%’라는 통계를 이용하는 것이지요. 즉, 기본적인 산수만 할줄 알아도 시체의 키를 추정할 ...
”“찾았다!”독자기자들은 길이가 7.6cm 정도 되는 레봄보 뼈를 가리켰다. 개코원숭이의 종아리뼈인 레봄보 뼈는 1970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스와질랜드 사이에 있는 레봄보 산의 보더 동굴에서 발견됐다. 기원전 3만 5000년경에 만들어졌으며,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학유물로 추정된다. 박 ...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효과는 어떨까. 송해룡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종아리뼈만 늘릴 경우 보통 7~8cm까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수술비용은 3000만 원 정도가 든다.뼈를 늘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늘리는 뼈의 길이에 비례한다. 박광원 교수는 “하루에 보통 1mm씩 늘리며, 1cm에 한 달 ...
자유롭기 때문이다. 반면 발가락은 인체에서 가장 무거운 무게를 지탱한다. 정강뼈와종아리뼈의 아래끝이 인대로 단단하게 결합되어 있다. 발바닥을 만져보면 발가락뼈가 살짝 아치형을 이루고 있다 ...
크기로 퇴화했다. 또 앞다리의 요골과 척골이 융합해 다리의 뒤틀림을 막았고 뒷다리의 종아리뼈는 상당히 작아졌다. 이런 모든 특징은 초원에서 빨리 달리는 데 적합하다. 초원은 숨을 곳이 없기 때문에 포식자를 피해 빨리 뛸수 있는 능력은 생존과 직결된다.1500만 년 전 쯤 메리치푸스는 초원에서 ...
부르죠) 먼 쪽은 두 개로 갈라져 있잖아요(팔은 자뼈와 노뼈, 다리는 정강뼈와 종아리뼈). 그런데 힘이 센 사람은 왠지 이 두 뼈가 하나로 합쳐져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통뼈라는 말이 생긴 거 같아요. 물론 아무리 기운 센 사람이라도 진짜 통뼈인 건 아니죠.그런데 개구리 다리는 정말 ...
양쪽 DNA염기서열을 비교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실제로 유골 가운데 넓적다리뼈나 종아리뼈, 위팔뼈에서 DNA샘플을 채취하면 95~100% 가까이 신원을 알아낼 수 있다. 신원 확인의 성공 확률을 높이려면 뼈가 굵고 클수록 좋다. 뼈 안에 단백질이 많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
또 이형구 작가는 상상력을 발휘해 오리 날개 대신 사람 팔을 붙였다. 조류는 원래 종아리뼈가 1개다. 포유류는 뼈 2개가 붙어있다. 그런데 도널드 덕의 종아리와 팔목뼈는 포유류와 같다. 손가락 관절도 인간과 비슷하다. 다행히 오리 날개구조는 인간 팔구조와 비슷하다. 포유류와 조류가 비슷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