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할을 넘으면 실력이 좋은 타자로 평가받아요. 한국프로야구(KBO) 리그는 매 시즌 팀별로 정규 경기를 144번 치른 뒤에 타율이 높은 타자에게 상을 주고 있어요. 지난해에는 NC 다이노스의 손아섭 선수가 0.339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타율은 타자의 실력을 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
면밀하게 분석한 뒤, LG가 84승으로 우승할 것을 예측한 결과였다. 실제로 LG는 86승으로 정규 시즌 우승을 거머쥐었다. 데이터를 유독 많이 신뢰한다고 알려진 두 LG 사령탑은 시즌 내내 선수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전력을 강화했다. 사실 프로야구의 모든 구단은 시즌, 비시즌 상관없이 빅데이터 ...
외야로 많이 보내는 타자라면 외야에 수비진을 배치한다. 실제로 2020년 아메리칸리그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탬파베이 레이스의 DRS(수비로 실점을 막은 수치)는 44였다. 한 시즌 동안 무려 44점을 수비로 막아낸 것이다. 극단적 수비 시프트, 다저스의 벽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의 예로 ...
중독’이 왜 안 된다는 거지? 몇몇 독자 분은 갸웃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지금 정규분포 중앙에 모인 평범한 ‘우리’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독서뿐만이 아닙니다. 건강한 음식, 공부… 몸과 마음에 이로운 것들은 대체로 중독이 잘 안 됩니다. 반면 소셜 미디어나 마라탕은 나도 ...
뒤진 팀의 승수) + (승수가 뒤진 팀의 패수승수가 앞선 팀의 패수로 계산한다. 정규리그 순위 예측은 피타고리안 승률로! 승률을 예측할 수도 있을까? 세이버메트릭스를 고안한 제임스는 실점과 득점만으로 팀의 승률을 예측하는 공식 ‘피타고리안 승률’을 만들었다. 이름에서 짐작하겠지만 ...
방송 대본과 대중용 브로셔를 작성하는 일을 시작했다. 1936년부터는 수산국에서 정규직 생물학자로 근무하며 기존 업무에 더해 어류 개체군에 대한 현장 데이터를 분석해 보고하는 일 또한 맡게 됐다. 카슨은 이때 쓴 글을 고쳐 첫 저작인 ‘바닷바람을 맞으며’를 출판했다. 그리고 해양생물학 전문 ...
작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통계학과 사회과학에서 자주 사용하는 ‘정규 분포(평균값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인 분포)’를 발견한 것도 가우스다. 1801년에는 저서 를 써서 정수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도 했다. 1792년 겨우 15세였던 가우스는 매일 15분씩 투자해 어떤 수가 ...
‘나노화학의 입문’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학생이 늘고 나노소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규과정이 됐죠. ‘화학 세미나’ 수업은 최근 주목받는 연구를 하시는 KAIST의 화학 전공 교수님들도 매년 일곱 분씩 모셔서 진행합니다. 학생들이 학회에 가도 따로 뵙거나 질문하기 어려운 교수님들께 ...
떨어지고, 주요 저널에서 논문 게재를 거절당하기도 했다. 1995년에는 펜실베이니아대 정규 교수 임용에도 실패했다. 그럼에도 커리코 부사장은 대학에 남아서 계속 연구를 했다. 포기하지 않은 과학자가 코로나19로부터 수십억 인구를 살렸다 ...
관련된 과제에서 탈락한 후 모든 과제 수주에서 실패했고, 1995년에는 펜실베이니아대 정규 교수 임용에도 실패했다. 그럼에도 그녀는 대학에 남아서 계속 연구를 수행했다. 그러다 운명적으로 대학에 새로 부임한 면역학자 와이스먼 교수를 대학 복사기 앞에서 만났다. 1997년의 일이다. 커리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