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꿰뚫어 보는 능력이 있으면 수학을 오래전에 공부했더라도 막힘없이 수학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창의적인 수학교육 프로그램인 ‘깨봉수학’을 개발한 조봉한 이쿠얼키(EQUALKEY) 대표입니다.조 대표는 자신이 중고등학생 시절 수학을 꿰뚫어 보려고 노력한 덕분에 ...
임신 성공률은 난소 나이에 따라 절대적으로 달라진다고 알려져 있다. 자궁은 40~60대에도 가임력(임신 능력)이 비교적 잘 보존되므로, 이론상으로는 20대에 난자를 채취해 얼려두면 폐경이 된 60대에도 외부에서 호르몬을 투여하면 임신이 가능하다. 20대의 ‘신선한’ 난자를 미래를 위해 냉동할 수 ...
찰스 다윈은 맹장, 정확하게 말하면 맹장 끝에 붙어 있는 작은 돌기인 ‘충수’가 있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론을 세웠다. 그는 유인원의 먼 조상은 잎사귀를 먹고 살았기 때문에, 섬유소를 소화할 수 있는 미생물이 사는 큰 맹장이 필요했다고 가정했다. 시간이 지나 유인원의 조상들은 소화 ...
20대 중반의 어느 여름.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며 찍은 사진을 보고 기자는 깜짝 놀랐다. ‘정수리에 왜 이렇게 머리가 없지?’ 그때 알았다. 탈모가 찾아왔다는 걸. 그로부터 10여 년, 머리카락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던 기자가 언론에 넘쳐나는 ‘획기적인 탈모 치료법’의 허와 실을 매서 ...
용어부터 정리하고 넘어가자. 시중에 ‘줄기세포 치료’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크게 세 가지다. 성체줄기세포, 리프로그래밍 줄기세포, 성형·미용 줄기세포다. 이 세 가지가 모두 ‘줄기세포’라는 이름으로 뒤섞여있다 보니, 누구는 줄기세포 치료제가 곧 등장한다고 하고, 누구는 아직 멀었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 동안 악성 흑색종(피부암)에 대해 분석한 결과, 국내 환자 수는 2007년 1894명에서 2011년 2576명으로 36%나 증가했다. 특히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77.1%를 차지했다. 과도한 자외선이 악성 흑색종의 가장 큰 원인인데 나이가 들수록 자외선 축적이 늘어나기 때문이다.이에 ...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처럼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컴퓨터공학자가 되고 싶어. 그런데 가끔은 워런 버핏처럼 투자가가 되고 싶기도 해. 수학자가 돼서 아무도 풀지 못한 난제를 풀어 필즈상을 받고 싶을 때도 있어. 도대체 난 무엇을 하면 좋을까?”“좋겠다. 하고 싶은 것 많아서. 난 아직 ...
“여성만 보면 죽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경기 서남부 일대에서 여대생, 노래방 도우미 등 10여 명의 여성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강호순. 경찰 조사과정에서 내뱉은 것으로 알려진 이 말은 많은 사람의 모골을 송연하게 했다. 범죄심리학 전문가들은 강 씨를 ‘사이코패스’로 진단한다. 사이코패 ...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제3회 무인자동차 대회의 우승을 노리는 36개 팀 가운데 하나다. 미국 국방 고등 연구국(DARPA)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인공적으로 도시 경관을 구현한 곳에서 무인자동차의 주행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로보카’들은 6시간 동안 다른 차나 장애물과 충돌하지 않고 교통규칙 ...
KAIST1.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과학자가 있다! 세계의 수학계에 필즈메달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과학계에는 ‘젊은 과학자상’이 있다. 이 상은 필즈메달과 마찬가지로 수상자의 자격을 ‘40세 이하’로 제한하므로 과학계의 신인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교수는 바로 ‘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