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인공지능(AI)을 잘 활용하는 것은 실력 좋은 개인 비서를 두는 것과 같다. 대화 몇 마디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고, 그 정보를 원하는 형태로 정리하기 때문이다. 안 쓰면 손해인 생성 AI, 어떻게 더 잘 사용할 수 있을까.2024년을 살아가는 가상의 인물들의 하루로 살펴봤다.(❋편집자주. ...
*편집자주. 2023 SF스토리 공모전 총36편의수상작중 양자나노과학연구단 특별상을 수상한 소설을 지면에 소개합니다. 2175년2175년 스코틀랜드 포트 윌리엄. 미래에도 영국 사람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은 여전해 보였다. 지역 국회 의원의 유세 현장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밀집 ...
의사와 과학자가 각자 그리는 동그라미가 아주 조금 겹쳐 있다. 벤 다이어그램 속 이 부분집합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이공계 박사학위를 취득한 ‘의사과학자’들의 자리다. 의사과학자들은 누구이며,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세 명의 의사과학자를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화학 영재가 의대 ...
기자가 학교에 갈 때에는 교과서, 문제집, 각종 유인물, 공책, 필기구까지 챙길 게 정말 많았어요. 그러나 요즘 학생들은 이 모든 것을 태블릿 PC 한 대로 대체하고 있어요. 태블릿 PC에 수업 자료를 PDF 문서로 내려받아 수업 내용을 필기하고, 수학 문제집과 공책을 화면에 절반씩 띄워 문제를 풀지 ...
9월 9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 재미있는 펀딩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제목은 ‘상공 30km 목표 아마추어 고체 추진 관측 로켓 개발’. 아마추어 로켓 개발을 위한 자금을 모으는 펀딩이었죠. 이 펀딩을 기획한 단체 ‘Overpace(오버페이스)’는 자신들을 “우주와 로켓을 사랑하는 고등학생 ...
안녕하세요. 양서연입니다. 저는 오빠가 두 명이 있는 삼남매의 막내예요. 신기한 점은 모두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수학 문제를 풀고 이야기하는 게 일상이었지요. 오빠들과 각각 5살, 3살 터울이라 저한테는 어려운 문제였지만,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에 둘이서 문제를 ...
잘나가는 수학 강사가 우리 형, 우리 오빠라면 얼마나 든든할까?강남대성학원 손승연 강사는 학생의 이런 로망을 실현해준다. 고민 상담을 요청하는 학생에겐 밥을 사주며 이야기를 들어주고, 학생이 SNS 메시지로 질문하면 밤을 새워서라도 일일이 답장한다. 수업 시간엔 끊임없이 학생에게 말을 ...
│연구의 체계성1학년부터 학생이 스스로 운영하는 융합과학탐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 │수업의 창의성처음에 교사가 전부 가르치기보다 학생 스스로 사고하며 서로 토의하도록 돕는 수업│과정의 자발성미래의 연구자로서 자기 자신의 역량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과정 9월 ...
부모님께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5학년 때 제가 살던 대구의 영재교육원 2곳의 입학시험을 쳤는데, 모두 붙으면서 ‘나 수학 좀 하나?’라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됐죠. 저의 재능을 누군가 알아봐주고 교육해주니 상승 효과가 났던 것 같아요. 인정을 받으니까 저도 수학을 너무 좋아하게 돼서 ...
타오 교수는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그는 평생 천재적인 면모를 보여왔다. 학창 시절에는 수학적 이해가 빨랐던 ‘영특함’으로, 수학자가 되어서는 분야를 넘나들며 수십 명의 공동연구자와 동시에 방대한 연구를 하고,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내는 ‘독창성’으로 늘 주목 받았다. 평범해지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