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동할 준비를 하는 나로호. 뒤편에 걸린 대형 태극기에서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를 개발한다는 자부심이 느껴진다. 발사체명: 나로호(KSLV-Ⅰ)발사용도: 과학기술위성 2호 발사(2기)위와 같이「우주개발진흥법」제11조제1항 및 ...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신흥버스 차고지. 4월 16일 오전 10시 50분 503번 시내버스에 올라탔다. 503번은 시내를 가로지르며 대구역을 지나 대구 북구로 향하는 노선이다. 5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버스 공공 와이파이는 얼마나 잘 터질까. 뒤쪽 의자에 자리를 잡고 버스 공공 와이파이에 접속 ...
한국인 최초 미국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 석좌교수’ ‘하워드 휴즈 의학 재단 올해의 생명의학 과학자’ ‘네이처, 셀 등 권위 학술지에 논문 200편을 발표한 생물물리학계의 석학’. 하택집 미국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 석좌교수에게 붙는 수식어들이다. 세계적인 유명세 덕에 전세계를 돌며 ...
2018년은 한국 입자물리 연구의 원년이 될 것인가. 1967년 4월 29일 한국물리학회 입자물리분과가 창립된 이후 한국의 입자물리 연구는 약 50년간 격변을 이뤘다. 과거의 입자물리 연구가 대부분 해외 의존형이었던 것과 달리, 현재는 한국 과학자가 국제 공동연구를 주도하고 국내에서도 대형 연구 프 ...
대학의 존재 이유는 다양하다. 전문적인 교육으로 인재를 배출하고, 진리에 대한 탐구로 사회에 기여하는 것. 이를 통해 한 국가, 더 나아가 인류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 이런 측면에서 이공계 특성화 대학의 책임감은 막중하다. 특히 기초과학의 성과를 사업화하는 과정은 국민이 과학기술의 혜택 ...
오늘날 지구에 사는 사람 중 절반 가량이 도시에 살고 있다. 사회학자들은 2030년이 되면 도시에 사는 사람의 비중이 50억 명에 육박해 세계 인구의 3분의 2 를 차지할 거라고 예상한다. 메소포타미아에 처음으로 도시가 생긴 이후 19세기 초까지만 해도 도시에 사는 사람은 인류의 10%에 불과했다. 전문 ...
제풀에 흠칫 놀라 뒤를 돌아본다. 친구랑 공포영화를 보고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 스크린을 압도했던 무서운 장면이 금방 눈앞에 펼쳐질 것만 같다. 공포는 기쁨이나 슬픔처럼 사람이 느끼는 기본적인 감정. 사람은 높은 장소, 거대한 동물, 큰 소리, 고통에 본능적으로 공포를 느끼도록 ‘설계 ...
스쿨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여러명의 친구들이 휴대폰, PDA, 노트북과 같이 무선통신 기능이 내장된 이동통신 단말기로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게임을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우선은 각자의 휴대전화로 접속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는 이용료가 비 ...
우주에는 나선형이나 타원형 은하가 많다. 하지만 특이은하라 불릴 정도로 막 생긴 은하도 있다. 이런 은하 대부분은 은하들이 충돌한 결과라고 한다. 대등한 회사가 합병하듯이 하나가 되기도 하고 작은 것이 큰 것에 먹히기도 하는 은하 충돌의 세계로 떠나자.불과 수십년 전만 해도 많은 천문학 ...
실리콘밸리는 1937년 조성 이후 1950년대 태동기를 거쳐 1960년대부터 본격적인 성장기에 들어가 컴퓨터와 반도체산업이 급속히 발전한 1970-80년대에 전성기를 구가했다. 1990년대에 들어 세계경제가 불황에 빠지면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변혁기를 맞이했으나 통신과 소프트웨어, 그리고 인터넷 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