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부부가 자식을 갖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10쌍 중 1쌍의 부부는 아무리 노력해도 아기를 가질 수 없다. 바로 불임 때문이다. 흔히 사랑의 결실이라 표현되는 아이를 갖지 못하는 불임부부의 고통은 이만저만 큰 게 아니다.최근 인간복제를 추진하는 이탈리아의 인공수정전 ...
안전도가 입증된 응급피임약의 도입은 당연하다. 응급피임이 안되면 그 다음은 당연히 인공중절이다. 지금까지 우리의 청소년 보건정책은 피임정책이 아닌 낙태정책 일변도였고, 이는 우리나라를 낙태의 천국으로 만들어버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제부터 진정한 논쟁 시작지난 10월 12일 열린 ...
1992년 6월 세계보건기구(WHO)는 통계 역사상 가장 희한한 수치 하나를 발표했다. 지구 곳곳에서 인류가 매일 1억번 이상의 성교를 하며 그 결과 1백만명의 여자가 임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성관계를 가진 남녀는 대부분 아이가 아니라 오르가슴을 추구했을 터이다. 지구촌의 인구폭발을 부채질할 ...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보다 더욱 많은 논의가 필요한 것은 임신중절(낙태) 문제라고 생각한다. 놀랍게도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태어나는 아기보다 어머니의 뱃속에서 사라지는 태아가 더 많다고 한다. 어쩌면 우리는 너무 만연된 이 현상에 이미 둔감하게 됐는지도 모른다.그렇다고 임신중절과 ...
'중절한 태아에서 끄집어낸 난세포에서 체외수정 성공.' 이는 지난 1월2일 밝혀진 영국 에딘버러 대학의 연구결과다. 암컷쥐의 태아에서 난세포를 적출, 이를 성숙 배양시켜 체외수정에 성공했다는 내용이다.이 수정란은 다른 쥐의 자궁에 이식 돼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의 자식이 탄생했다. 현재 ...
이름을 표시한 신생아학자는 낙태는 종교상의 문제 또는 개인의식이 문제라고 주장하고 인공중절 선택을 찬성하고 있다. 그러나 거의 모든 의료관계자는 이 문제와 관련되는 것을 피하고 있다.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낙태한 태아의 심장이 수분간 이상 활동을 지속할때이다. 이 태아는 임신후 ...
20명에 1명꼴로 미숙아가 태어나 그중 16.4%가 사망하고, 심신장애 실명 핵황달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불행한 출생'의 원인과 문제점 치료대책은 무엇일까? 무서운 합병증들 행복한 삶의 조건으로서 건강의 중요성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삶의 출발점에서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