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안에 위치 있다 여름방학이 되자 시골에 계시는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 전화만 드리다가 맘먹고 편지지를 집어 들었다. 사랑을 듬뿍 담은 편지를 보내려니 우편번호를 모른다. 원체 편지 쓸 일이 없으니 우편번호라는 말조차 새롭다.우편번호는 전국을 가장 쉽고 빠르게 구분하는 번호다. ...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우체국 집배원은 눈코 뜰새 없이 바빠진다. 밀려드는 카드와 연하장을 제때에 배달하려면 잠깐이라도 한 눈을 팔 시간이 없기 때문 이다. 카드나 연하장을 부치는 입장에서는 자신의 카드가 정확한 날짜에 원하는 사람에게 배달되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이를 배달해야 하 ...
미래사회의 중추기능, '포스트 프로젝트'는 정보화 사회의 진정한 의미를 우리에게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이다.우체국이라면 먼저 선뜻 떠오르는 것이 우표아니면 가방을 멘 집배원 아저씨 정도가 아닐까 생각된다. 어떻게 보면 아련한 추억속의 그리움같이 '편지'부치고 전보 치는곳'이라는 우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