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은 전자북 형태의 ‘한국 자생생물 소리도감’을 발간했고, 이후에도 매미와 박쥐, 여치, 등 여러 동물들의 소리 데이터를 모으고 있답니다. 김태우 연구사는 “2026년까지 동물들의 소리를 정리해 소리은행을 완성하고,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머지 않은 미래에 ...
가졌지요. 장이권 교수는 “귀뚜라미의 노랫소리는 인간의 귀에 잘 들리는 3000~6000Hz, 여치의 노랫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 고주파수인 8000~15000Hz”라며, “주파수 앱을 이용하면 곤충의 노래가 주파수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들리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➊ 에코리움 앞 인공습지에서 ...
것으로 추측하고 있어요.나방 외에도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갈색여치와 같은 해충들도 대량으로 발생해 전국으로 퍼지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답니다. 벌레의 습격만이 문제가 아니야!일반적으로 곤충은 최대한 많은 알을 낳아서 그 중 한두 마리일지라도 가장 뛰어난 자손들이 ...
내요. 이 소리는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듣는 귀뚜라미와 여치의 울음소리는, 그들이 내는 소리의 일부일 뿐이지요.새와 도마뱀은 원기둥으로 듣는다최근까지도 곤충보다는 크고, 사람보다는 작은 크기의 동물이 어떻게 소리의 방향을 인지하는지 밝혀내기가 어려웠습니다. ...
학명과 실험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서 연구에 도움이 됐다고 한다. “조롱박벌이 여치 사냥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진짜 파브르 곤충기구나,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파브르가 인생을 다 바친 게 보였어요.”그도 자신이 연구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수도권 일대에서 메뚜기목을 ...
있지만, 아쉽게도 여치 노래는 잘 듣지 못하는 거랍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여치의 노래처럼 평소에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많은 동물들에게 관심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귀뚜라미의 고막은 앞다리 종아리마디(A, B)에 있다. 그러나 숨관(C)을 통해서도 소리가 들어가 고막의 ...
메뚜기아목에 속한 메뚜기는 여치아목에 비해 더듬이가 짧고 굵은 줄 모양이에요. 또 여치아목은 앞다리에 고막이 있고, 메뚜기아목은 배의 첫 번째 마디에 고막이 있답니다.이밖에도 장이권 교수님은 귀뚜라미 암컷과 수컷 구별법을 알려주셨어요. 귀뚜라미 암컷은 수컷에 없는 기다란 산란관이 ...
있을 정도랍니다. 우리나라도 신라와 조선 시대에 메뚜기 떼 습격을 받았다고 해요. 여치여치는 메뚜기와 비슷하지만 귀뚜라미에 더 가까운 곤충이에요. 메뚜기에 비해 색이 연한 편이에요. 더듬이가 길고 가늘며, 몸통은 통통하고 짧답니다. 또 육식성으로 턱이 발달했으며, 산란관이 길게 뻗어 ...
우리 동네곤충들의 노랫소리를 분석해 생태지도를 그리는 탐사대예요. 귀뚜라미, 여치와 같은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곤충들의 노래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 기록하고 분석하면서 자연스럽게 곤충과도 친해질 수 있답니다.지난 9~11월에 활동한 80여명의 대원들은 지역 별로 팀을 나누어서 공원이나 ...
탓에 열매의 수가 줄고, 열매를 맺는 시기도 늦어지고 있답니다.기후가 변하면서 갈색여치나 꽃매미 등 새로운 해충까지 나타나 사과와 복숭아, 콩 등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어요. 해조류와 패류의 수도 줄고 있어요. 수온이 따뜻해지면서 먹이가 줄었기 때문이에요. 100년 뒤의 밥상은?"미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