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이 3 이상의 정수일 때, xn+yn = zn을 만족하는 양의 정수 x, y, z는 존재하지 않는다. 여백이 부족해 증명 방법은 적을 수 없다’라고 적었다. 이 추측이 바로 여러 수학자가 증명을 해내려 머리를 싸맸던 난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350년 넘게 난제로 있다가 1995년에 ...
수 있다. 우주과학에 관심은 있는데 물리학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본문의 여백엔 짤막한 핵심 설명을, 각 장 마지막엔 요점 정리를 실었다. 더 적은 연료로 막강한 지구 중력을 벗어나는 법, 혜성에 착륙선을 보내 자원을 채취하는 것의 득실 등 우주탐사학이 상상하고 탐구하는 질문은 ...
모드로 설정돼 있지만, 세로로 설정을 바꿀 수도 있어요. 초보자라면 배경이 넓게 찍혀서 여백이 많아지는 가로 모드보다 세로 모드로 촬영하는 것을 추천해요. 세로로 찍으면서 인물을 화면 중앙에 두고, 배경이 나올 때는 아래에서 위로 올려 찍으면 인물이 살면서 배경도 근사하게 나와요. ...
괜찮아요, 수많은 수학자들도 못 풀었는걸요. 저는 책 귀퉁이에 이 문제를 적고, 여백이 부족해 증명 방법은 적을 수 없다고 썼지요. 나중에 여러 수학자들이 증명을 해내려 머리를 싸맸대요. 어마어마한 상금도 걸려 있었다죠? Q.그래서…, 결국 증명됐나요? A. 네! 1995년에 영국의 수학자 앤드류 ...
없는 부분은 반사시켜요. 빛은 렌즈를 통해 드럼에 투사되는데, 그림이나 글이 없는 흰 여백에서 반사된 빛을 받고 드럼에 붙은 양전하 물질이 음전하로 바뀌지요. 이때 음전하를 띠고 있는 토너 가루가 묻은 롤러가 종이 위를 지나가면, 양전하를 띠는 그림과 글에만 딱 달라붙어 인쇄된답니다 ...
표지판과 도로명 표지판에 쓰이고 있는 ‘한길체’다. 글자 간격이 넓고, 글자와 여백의 비율을 비슷하게 설정했으며 ‘ㅇ’의 형태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등 눈에 잘 띄면서도 판독성이 뛰어나도록 디자인했다.한글은 받침의 여부, 모음의 위치 등에 따라 글자의 형태가 달라진다. 한길체는 ...
도로 표지판에 적용됐다. 받침이 있을 때 길이가 길어지는 탈네모꼴이 적용됐다. 글자의 여백을 충분히 확보해 글자가 뭉쳐 보이는 현상을 개선했다. 블랙레터(Blackletter)12세기부터 16세기 서유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던 글꼴이다. 짙고 굵은 특유의 검은 획들이 하얀 종이를 빼곡히 채운다는 데서 ...
변호사였던 피에드 드 페르마는 1637년 고대 그리스 수학자 디오판토스의 책 ‘산법’의 여백에 ‘n이 3 이상의 정수일 때, 을 만족하는 정수 a, b, c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적었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로 알려진 이 문제는 단순하게 생긴 모양 때문에 당시 많은 사람이 도전하곤 했다. 독일의 ...
개수와 어 떤 관련이 있냐고요? 자세히 설명하려면 수학자 피에르 드 페르마처럼 ‘여백이 모자라다’고 써야 할 테니 간단하게 설명해 보죠.베른하르트 리만의 스승인 수학의 황제 칼 가우 스는 어떤 실수 x보다 작은 소수의 개수를 함숫값 으로 갖는 함수 Li(x)를 찾아냈어요. Li(x)의 함숫 값은 말 ...
3차 이상의 방정식을 만족하는 양의 정수a, b, c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리다. 종이의 여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에 대한 증명을 남겨 놓지 않아 350년 이상 수학자들을 괴롭힌 난제로 남아 있었다.그러던 중 1984년 독일 수학자 게르하르트 프라이 교수가 타니야마-시무라 추측만 증명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