➊ 매튜 울러 교수와 매머드 상아의 크기 비교. ➋ 매머드 상아를 세로로 쪼갠 모습. 전체 길이는 약 1.7m다. ➌ 매머드 복원도. 1만 7100년 전, 북아메리카 대륙의 북쪽 끝자락 알래스카. 거대한 수컷 매머드 한 마리가 언덕 주위를 배회하다 주저앉습니다. 28년 동안 지구 두 바퀴에 달하는 먼 거리 ...
예측할 수 있는 규칙을 발견한 것이지요. 연구팀은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빨, 코끼리의 엄니, 새의 부리 등 200개 이상의 표본을 3D 모델링한 뒤, 각각의 기본적인 모양을 원뿔이라고 설정했어요. 그리고 원뿔의 가로 단면인 원의 반지름과 세로 단면인 삼각형의 양변이 각각 어떤 속도로 자라느냐에 ...
그들은 당시 남극 지방에서 살고 있던 현생 포유류의 먼 친척인 ‘리스트로사우루스’의 엄니를 잘라 단면을 관찰했어요. 그러자 나무의 나이테처럼, 주기적으로 성장이 느려진 어두운 무늬가 드러났죠. 이런 무늬는 따뜻한 남아프리카 지역의 리스트로사우루스 화석에서는 관찰되지 않았어요. ...
이 이빨은 다른 수컷 사슴들의 뿔과 같은 것이에요. 수컷 고라니들은 짝짓기 철이 되면 엄니를 이용해 다른 수컷과 격렬하게 싸우고, 싸움에서 이긴 수컷이 암컷을 차지하거든요.고라니는 숲과 연결된 길에서 자주 마주칠 수 있어요. 먹이를 찾아서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자주 내려오거든요. 그런데 ...
인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일각돌고래뾰족한 엄니의 길이는 3~5m로, 어른 키의 2~3배다. 엄니는 수컷에만 있는데, 수컷은 이를 무기 삼아 결투를 벌이기도 한다. 개복치바닷물에 떠서 일광욕을 즐기기도 해서 ‘햇님고기’라고도 한다. 정원장어모래 안에 구멍을 파 놓고 살아가는 물고기다. 꼬리를 ...
있다. 가장 오래된 고래화석은 파키스탄에서 발견된 5000만 년 전의 파키케투스다. 뾰족한 엄니, 머리뼈에서 귀뼈의 위치등이 다른 육상동물과 달리 고래와 비슷해서 원시 고래로 밝혀졌다. 파키케투스보다 100만 년 뒤에 나타난 암불로케투스는 걷기도 하고 헤엄도 쳤을 거라고 생각된다. 4000만 년 ...
이치와 기능을 본뜨는 능력은 오히려 다이달로스를 앞질렀다고 합니다. 탈로스는 멧돼지 엄니를 보면 성벽을 파괴할 때 쓰이는 파성추 만들 생각을 했고, 민들레 홀씨를 보면 아크로폴리스(우뚝 솟은 바위산)에서 뛰어내릴 궁리를 했습니다. 또 물고기 등뼈를 보고는 실제로 톱을 만들었고 ...
크기로 아주 짧은 어금니와 아주 짧은 코를 가졌으나 지질시대가 흘러감에 따라 코 엄니 체구가 커져갔다. 오늘날 지구상의 코끼리는 아프리카와 인도에 두 종류만 남아있을 뿐 절멸돼가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코끼리의 진화는 공룡이나 인간과 함께 모든 생물진화의 대표적인 표상(Model)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