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드라얀 3호의 탐사는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언젠가는 무인 탐사선이 아니라 우주인이 달 남극에 발을 딛고 설지도 몰라요. 인류의 달 남극 체류, 언제쯤 가능할까요? 달은 우주의 보물 창고 세계의 달 탐사 경쟁은 인도가 착륙에 성공하며 더욱 불붙었어요. 중국은 2025년 달 남극을 향하는 창어 7 ...
‘네, 그래서 이과가 일해봤습니다’ 코너가 연재된 지도 어느덧 1년이 됐습니다. 어떤 도전과제도 척척 해내는 모습에 신뢰가 간 걸까요(뻔뻔). 지난 한 해간 아이템을 제보해주신 분이 많았습니다. 먼저 육아 기계를 만들어달라는 편집장의 농담 반 진담 반 섞인 요청이 있었고요. 이동화 독자는 ...
나 크리수도프는 얼음 캐기의 달인이지! 그런데 나보다 더 빨리, 더 많은 얼음을 만들어내는 곳이 있다고? 게다가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에도 얼음이 한가득 쌓여 있다고? 대체 어떻게!? 싱싱한 수산물을 위한 얼음 만드는 과정 수산업협동조합(수협)은 전국의 바닷가 곳곳에서 제빙소*를 운 ...
“지구 역사상 최초로 인류는 종말을 막을 기술을 갖게 됐습니다.” 1998년 개봉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아마겟돈’에 서 소행성을 파괴하러 떠나는 석유시추공들을 앞에 두고 미국 대통령이 하는 말이다. 석유시추공들은 속성(?)으로 비행기술을 배워서 우주로 날아간 다음 소행성에 구멍을 ...
지난 1부에서는 귀신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번에는 괴담을 다뤄볼까 합니다. 요즘에는 도시전설이라는 게 또 많이 퍼져 있지요. 이런 이야기는 어딘가 그럴듯하게 들린다는 점에서 귀신 이야기와는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도시전설로는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 같은 게 있습니다. ...
국내 최초 쇄빙선 ‘아라온호’는 거대한 얼음이 뒤덮인 극지 바다를 누빈다. 남극 탐사에 이어 내년에는 북극항로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한때 ‘꿈’으로만 여겼던 쇄빙선이 이렇게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기까지 수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그 중 하나가 극지 얼음을 재현해 쇄빙선의 능력을 ...
올해 우리나라 최대 과학 행사는 세계 105개 나라가 참가하는 여수세계박람회 아닐까.바다를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초대형 과학 행사라고. ‘어린이과학동아’ 친구들이라면 모두 가 보고 싶을 거야. 그래서 우리 명예기자가 먼저 다녀왔지.얼마나 볼만하냐고? 우릴 따라와 보렴~. 여수EXPO 관람 베 ...
한 입 베어 물면 차가운 덩어리가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시원하다. 달콤하다. 부드럽다. “맛있다!” 아이스크림 맛에는 단맛, 신맛 같은 미각세포가 느끼는 진짜 맛 외에, 혀가 느끼는 여러 가지 촉감이 포함돼 있다. 아이스크림의 심오한 맛의 비결을 찾아 7월 12일 아이스크림 공장을 방문했다.문 ...
“아휴~, 덥다 더워!”우리 집 에어컨은 몇 년째 잠자고 있어. 전기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는 우리 엄마, 직장의 에어컨 바람에 냉방병을 달고 사시는 아빠 때문이야. 하지만 이렇게 더운데 나도 살 궁리를 해야겠어! 에너지도 절약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내가 직접 나서 ...
빈 페트병, 구명튜브로 변신!지구온난화의 영향일까.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다가오지도 않았건만 더운 날씨를 피하려 물놀이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벌써부터 물놀이 사고 소식도 들려온다. 급박한 상황에선 튜브 같은 보호 장비 없이도 사람을 구하기 위해 일단 물로 뛰어 들어가는 경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