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서 다수의 추격자가 입구를 향해 다가가 적을 잡는 알고리듬을 만들었다. 일명 팬의 알고리듬이다. 그는 사자 무리가 힘을 합쳐 얼룩말과 같은 동물을 사냥하는 모습을 참고했는데, 모든 동물의 위치를 점으로 보고 보로노이 다이어그램을 그려 실시간으로 적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측정했다 ...
신 3. 삼각형 패스 대형 짜기 생성나무Part6. 전술의 신 4. 탄탄한 수비진 짜는 팬의 알고리듬Part7. 전술의 신 5. 승리 비결은 선수들의 노력Part8. 홈 어드밴티지 정말 있을까 ...
축구는 약 105m×68m인 운동장 위에서 11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공 하나로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다. 105m×68m = 7140m2이므로 한 명이 무려 약 650m2을 책임져야 한다. 아무리 기량이 뛰어난 선수라도 650m2이나 되는 공간을 한 사람이 맡기 힘들기에 선수들은 동료 선수와 협력해서 상대 팀 선수를 막아야 ...
톰 크로포드 박사는 누가 GOAT(The Greatest Of All Time)인지 수학적으로 찾기 위해 데이터 알고리듬 ‘The GOAT 인덱스’를 만들었다. GOAT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를 뜻한다. The GOAT 인덱스는 발롱도르를 2번 이상 받은 축구 선수 10명을 추려 경기 기록, 우승 경력 등을 비교해 점수로 알려준다. 그 결과 ...
스타 플레이어가 팀에 있다고 꼭 우승하는 것은 아니다. 선수 개개인이 갖춘 기량을 숫자로 나타낸 뒤 그걸 합한 게 팀의 경기력이라면 승부는 불 보듯 뻔하다. 공격, 수비에 뛰어난 선수가 많은 팀이 우승할 테니까. 하지만 실제 경기력은 기량의 합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경기력은 선수들의 호흡, ...
축구의 기본은 패스다. 패스를 잘할수록 공격의 기회가 많아진다. 그런데 패스를 유기적으로 잘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한 스페인 데이터 과학자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래프 이론으로 파악할 수 있다. 그래프 이론이란 수학에서 점과 이들을 연결하는 선들로 구성된 그래프의 성 ...
경기를 주도하려면 패스를 이용해서 공 점유율을 높여야 한다. 따라서 패스를 잘할 수 있는 대형을 짜는 것이 중요한데, 데이비드 섬터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교수는 2016년 발간한 저서 에서 생성나무를 이용해 효과적인 대형을 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생성나무는 그래프 중 한 점에서 ...
만든 ‘스왁(SWAC)’이라는 초창기 컴퓨터를 이용해 뤼카-레머 판정법을 토대로 한 알고리듬을 짜서 1952년에만 무려 5개의 메르센 소수를 찾아냈다. 스왁은 10억 자리의 수를 2개 더하는 데에 64탎(1탎는 100만분의 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로빈슨이 찾은 수 중 가장 큰 수가 뤼카가 발견한 2127 - 1 보다 1 ...
커질수록 어려워진다. 이런 현상은 사람이든 컴퓨터든 똑같다. 소인수분해를 쉽게 하는 알고리듬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작은 소수부터 차례로 나눠떨어지는지 확인하는 수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 즉 두 개의 소수를 곱하기는 쉽지만, 반대로 어떤 수를 소인수분해 하는 ...
2p + 1이 모두 소수이면 2p + 1을 보안 소수(안전 소수)라고 한다. 이런 소수를 이용해 암호 알고리듬을 만들면 해독이 더 어려워진다. 해독이 어려운 이유는 p - 1의 인수 가운데 작은 수는 많지 않아 이 수를 인수분해 하기가 쉽지 않고 그에 따라 암호화하면 보다 높은 안전성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