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범선은 어디 있죠?”처음엔 당황했다.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파피용’에 등장하는 우주범선 ‘파피용’은 무려 14만4000명의 지구인을 태울 정도로 거대하다. 돛의 면적만 100만km2다(남한 면적의 10배). 이런 우주범선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지난 3월, 충남대에서 만난 우리 ...
종이학, 종이배, 종이비행기…. 종이를 접고 펴면서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 단순한 이 기술은 ‘오리가미’로 더 유명하다. 오리가미는 20세기 ‘오리가미 언어’가 확립되면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해 왔다. 수학자와 과학자들은 때때로 이러한 오리가미 언어와 기술을 이용해 난제를 해결하기도 한 ...
최신형 비행기들이 한자리에 모여 매력을 뽐내고 있어요. 호기심 많은 ‘어린이과학동아’도 한걸음에 달려가 보았답니다. 그곳은 바로 지난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3’! 프로펠러가 4개나 달린 소형 싸이클로콥터, 동그란 공처럼 생긴 헬리콥터인 ...
인류는 언제부터 종이를 접었을까. 지금으로부터 약 1900년 전, 중국에서 종이가 탄생했던 그 시대부터 종이접기가 시작됐을 것이다. 쉽게 휘고 구겨지는 특성 덕분이다. 어쩌면 문맹이 흔했던 과거 시대에는 글을 쓰는 것보다 접어서 작품을 만드는 데 종이를 사용하는 사람이 더 많았을지도 모른다 ...
[프랑스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파피용’은 거대한 우주범선을 만들어 희망이 없는 지구를 탈출해 새로운 행성을 찾아가는여정을 그리고 있다.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뫼비우스가 그린 우주범선 ‘파피용’의 모습.]3온 국민이 즐겨 부르던 윤극영 선생의 동요 ‘반달’이다. 가사 ...
아주 오래전 사람들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다. 땅이 있고 그 위로 하늘이 덮고 있으며 태양이나 다른 별들이 하루에 한번씩 지구 둘레를 돌고 있다고 믿었다. 이것을 ‘천동설’이라 한다.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천동설은 그리스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에 이르러 그 체계가 완성됐다. ...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5월 17일 '2005~2030년 과학기술 예측조사'를 발표했다. 우주호텔, 나노로봇 등 영화 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았던 꿈 같은 신기술이 가득하다. 과학자 5000명이 꿈꾼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가상현실에서 스타크 즐긴다저글링 한 마리가 옆에서 튀어나왔다. 이쯤이야 가볍지. ...
육상과 마찬가지로 심해에도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 심해에 사는 생물종 수만 1억에 이를 정도다. 그리고 심해에서는 미지의 새로운 생물을 만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생물 다양성의 보고, 심해의 생물을 직접 만나보자.심해저에는 수만km의 커다란 산맥과 수천km에 이르는 해구, 수백km 뻗어있는 ...
항공모함, 잠수함, 이지스함 등 외국의 첨단의 군함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우리는 저런 군함을 만들 수 없는가’하고 한탄한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우리가 전통적으로 가장 우수한 군함을 만들어온 해양국가라는 사실은 까마득히 잊고 있다. 우리는 육지에서 완패한 임진왜란을 바다 ...
파이어니어와 보이저가 태양계를 벗어나면서 인간의 손에 잡히는 공간도 그만큼 넓어졌다. 그러나 인간의 우주선 중에서 가장 빠른 보이저(시속 약 6만km)도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센타우르스자리 알파별(거리 4.3광년)까지 가는데 무려 8만년이나 걸린다. 이곳에 10년 안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광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