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씨앗이 수 km까지 날아가는 원리를 이용해,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소형 비행체를 개발한 사람. 각기 다른 줄무늬 패턴으로 얼룩말을 구분한다는 점에 착안해, 디지털 인증보안 기술을 개발한 사람.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주인공은 김봉훈 대구경북과학기 ...
물에 잠긴 얼음은 수온에 따라서 녹는 모양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미국 뉴욕대학교 응용수학연구소 연구팀은 먼저 길이가 15~20cm인 원기둥 모양의 얼음을 물이 담긴 수조에 넣고, 수온을 바꿔 가며 얼음 모양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했어요. 그 결과 4℃에서는 원기둥 모양의 얼음이 ...
“날씨가 선선하니 이렇게 불 앞에서 멍때리는 것도 아주 좋네요.”“꼬치에 소시지나 마시멜로 좀 구워볼까? 아주 별미일 텐데….”쌀쌀한 가을을 맞아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가 캠핑을 하러 갔어요. 어둑어둑해질 무렵 모닥불도 피우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지요. 그때, 꿀록 탐정에게 누군가 다 ...
여러분은 밤하늘에서 은하수를 본 적이 있나요? 맑은 여름날 밤, 어두운 곳에 가면 수천억 개의 별이 희뿌옇게 하늘을 가로지르며 퍼져있는 은하수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수많은 별은 태양과 같은 은하에 속해 있습니다. 바로 우리은하입니다. 우리은하는 납작한 원반에 소용돌이 모양의 나선팔이 ...
‘대칭’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왼손과 오른손, 거울로 본 내 모습, 상하좌우 혹은 회전시켜도 변하지 않는 모양, 주사위 같은 균형 잡힌 물체가 생각나진 않나요? 이런 대칭적인 구조와 물체에 대한 인류의 사랑은 거의 집착에 가까울 정도인데요, 사람들은 어느 순간부터 대칭이란 가치 ...
목성 목성은 태양계에서 태양 다음으로 큰 천체다. 반경이 지구의 약 11배에 이르며, 질량은 태양의 1000분의 1 수준이다.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이용해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 등 4개의 위성을 발견하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가스형 행성인 목성 내부에는 태양처럼 수소 ...
1997년 10월 15일.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우주로 떠났던 토성 탐사선 ‘카시니(Cassini)’가 9월 15일 토성 대기에 충돌해 불타면서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 길이 6.8m, 폭 4m인 카시니는 2004년 우주 탐사 역사상 최초로 토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고, 토성과 그 고리 사이의 혹독한 여행에서 살아남아 13년 동 ...
벌레의 능력 1장애물을 만나도 거침없이 빠르게!▶중요 기술 삼각형 모양으로 걷기 바퀴벌레나 파리 같은 곤충들은 울퉁불퉁한 곳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요. 이것은 곤충들만의 특별한 걸음걸이 덕분이랍니다.다리가 여섯 개 달린 곤충들은 다리가 세 개씩 짝지어 ...
‘수 금 지 화 목 토 천 해 (명)’태양계 행성 8개의 이름은 우주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일반인들도 정확히 외우는 상식이다. 하지만 이런 행성들의 특징을 세 가지만 꼽아보라고 한다면? …. 수억~수십억km 떨어진 우리의 이웃(?) 행성들은 이렇게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들이 많다. 그래서 준비 ...
사슬 두 가닥이 나선처럼 꼬여 있는 DNA, 올록볼록한 알맹이가 촘촘하게 박혀 있는 파인애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수학적으로 가장 효율적이고 가지런한 모양이라는 것이다.생명체가 자손을 번식하기 위해 꼭 필요한 유전물질 DNA(디옥시리보핵산)는 두 가닥의 사슬이 나선형으로 꼬여 있는 모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