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에는 구문소라는 멋진 연못이 있습니다. ‘구문’은 구멍의 옛말로, 흐르는 강이 절벽에 구멍을 뚫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멋진 모습으로 조선 시대부터 명소로 알려졌는데, 구문소는 지질학자에게도 유명합니다. 구문소 주변의 석회암에서 과거 이곳이 매우 건조한 바 ...
7월 1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포토레지스트(photoresist), 고순도 플루오린화수소(HF),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품목에 대해 한국 수출 절차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일본 정부는 전략물자를 수출할 때 허가를 간소화하는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기로 결정하면서 최대 1100여 종에 이 ...
음, 역시 해바라기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 최고야. 다채로운 노란색 해바라기가 정말 화사하지? 오랜만에 작품을 감상하며 피보나치 수나 구해볼까? 피보나치 수란 1, 1을 시작으로 바로 앞의 두 수를 더한 값이 다음 수가 되는 수를 말한다. 이런 수를 모아놓은 수의 나열을 피보나치 수열이 ...
과학동아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선발한 제12기 장영실주니어연구단이 9월 2~9일 미크로네시아연방 축주의 수도 웨노섬에 위치한 한국태평양해양과학기지(KSORC)를 찾았다. 고교생 4명, 대학생 2명으로 이뤄진 연구단원들은 7박 8일 동안 뜨거운 열대 바다를 누볐다. ‘세상에서 가장 큰 ...
첫 번째 질문 자리가 운명을 결정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어진 역할과 책임감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의미인데요. 일부 세포에게도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발달 초기의 배아에서는 세포의 물리적인 위치가 세포의 운명을 결정하거든요.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 ...
아이디어가 있는 제작자가 제품을 만들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은 이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투자 방식이다. 대중은 제작자의 제품 가치를 보고 투자를 결정하는데, 대부분 앞으로 만들 제품이기 때문에 투자자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그래서 목표금액을 100% 채우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최근 ...
치약 뚜껑, 병 뚜껑, 세제 뚜껑은 물론 깨진 유리컵과 플라스틱 숟가락, 전구 소켓까지…! 우리 소라게들이 집으로 삼고 있는 다양한 해양 쓰레기 목록이야. 우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어디든 들어가 살지. 집게 뒤에 숨겨진 연약한 배를 보호하라!소라게를 보면 집 밖으로 빼꼼 내민 두 개의 눈과 단 ...
◀거북이의 몸이 캔을 묶는 플라스틱 포장재에 얽혀 기형으로 변했다.유해물질, 미세 플라스틱에 달라붙다!플라스틱은 석유에서 얻은 여러 분자들을 결합해서 만든 화합물질이에요. 그래서 기름 성분과 친하지요. 미세 플라스틱이 바다 속에 들어가면 그 안에 녹아 있던 독성 물질이 쉽게 달라붙어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과학동아가 주최한 열대해양연구단 10기 단원 7명이 지난 8월 18일 뜨거운 여름 바다로 떠났다. 이들이 향한 곳은 태평양의 미크로네시아 축주(州)에 위치한 KIOST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수많은 해양생물의 보금자리인 이곳에서 보낸 8박9일을 담았다.한국에서 비행기를 탄 ...
루이스 캐롤이 지은 동화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영화와는 내용이 많이 다르다. 원래 이 작품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이기는 하지만, 주인공이 앨리스라는 점만 같을 뿐 스토리가 이어지지는 않는다.“거울나라에 살면 어떨까, 키티? 저 안에서도 사람들이 너한테 우유를 챙겨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