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처럼 로봇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사회는 어느 나라에서 먼저 실현될까? 필자는 이 답이 미국, 한국, 중국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실현될 것이라고 감히 예측한다. 로봇과 공존하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선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이 각각 성장해야 한다. 국제로봇연맹(IFR)이 20 ...
큰 놈은 길이가 2미터 남짓 된다. 허리통도 굵어서 몇 아름이나 된다. 음력 6-7월경 상어를 잡는 사람들이 낚시를 물 밑바닥까지 늘어뜨린다. 상어는 낚시에 걸리면 …… 거꾸로 매달린 자세가 된다. 이때 대면은 낚시에 걸린 상어를 잡아먹으려고 달려든다. 그러나 대면이 상어를 물면 오히려 상어의 ...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초부터 정식으로 성전환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1970년대 이후 급성장한 성전환수술 기법은 수술 자체의 성공률뿐 아니라 사회 적응의 결과도 좋아졌다는 보고들이 최근에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성전환수술을 받기는 하늘에 별따기처럼 매우 어렵다는데….지난달 말 강 ...
얼마 전까지만 해도 네티즌하면 가장 신세대고, 첨단을 달리는 젊은이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이제는 그들도 구세대가 되고 있다. 2001년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멀티즌 때문. 최첨단으로 무장한 멀티즌의 세계를 따라가보자.컴퓨터를 앞에 두고 말없이 키보드만 두드리던 ‘침묵의 시대’는 끝난 것 ...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수학에서는 ‘집합과 명제’라는 단원을 배우게 된다. 이 단원은 중등교육 이상의 수학 과목에서 늘 첫단원을 장식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 그것은 수학의 따분한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처럼, 수학이란 ‘인생을 사는데 아무 쓸모 없는 탁상공론’이라는 오해의 출발점이 되기 ...
과연 정보화는 인류의 미래를 책임지는 21세기의 복음인가. 제반 사회 요소의 디지털화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정보화 구호 뒤에 감추어진 진짜 모습을 살펴보려는 시도가 뒤늦게 진행되고 있다. 정보화사회의 신화가 가진 허구의 현실을 진단한다. 엘리트주의에서 평등주의로뉴미디어가 ...
중력 전자기력 핵력 약력에 이은 제5의 힘은 과연 존재하는가?지난 86년 말 필자가 미국에 있을 때의 일이다. 퍼듀대학(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공과계통이 강한 대학)의 피슈바하(Eohroim Fischbach) 교수가 매우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묵은 옛날에 실시됐던 '에트봐스'(R. Von Eötvös) 실험을 ...
올해의 과학교양도서 출판은 내용상 뚜렷이 질적향상을 이룩하지는 못했지만, 제목이나 편집형식의 변화로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데는 어느 정도 성공했다.'웃음의 과학' '재미있는 이야기 수학' '생할 속의 물리학' '철학 속의 과학여행' '재미있는물리여행'. 요즘 책방에 가면 쉽게 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