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홰를 치며 운다. 깊은 잠에 든 농부들에게 첫 새벽을 알리는 동물시계다. 분꽃은 곁두리(샛밥) 때면 꼭 활짝 피어 시간을 알려주는 농촌아낙네들의 꽃(식물)시계다. 그렇다면 생물인 우리의 몸 속에도 시간을 알려주는 생체시계가 있는 것일까. 우리는 밤에 일하면 아주 피로하고 외국여행을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