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 기사는 기존의 알던 수학에 질문을 던지며 생각을 넓혀보기 위해 시작됐다.지난 11화 동안 숫자와 기호에서 출발해 수학의 여러 분야와 대상, 증명으로 주제를 확장시켰다. 마지막화에서는 우리가 1년여간 이어온 논의의 종착점으로 ‘수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 ...
지난해부터 꿀벌 집단 실종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약 80억 마리가 넘는 꿀벌이 죽었죠. 이 꿀벌들이 죽어가는 원인을 찾아내 치료하는 수의사가 있습니다. 3월 10일 대전에 있는 꿀벌 동물 병원을 찾아 꿀벌을 지켜주는 정년기 꿀벌 수의사를 만났습니다. 꿀벌 수의사의 하루는 어떨까? 꿀벌 ...
‘공학(Engineering)’이라고 하면 흔히 전자공학, 화학공학 같은 정통 공학 분야를 떠올릴 텐데요. 공학의 영역이 인간의 몸, 그 안의 장기와 조직들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인간을 구성하는 세포를 재료로 원하는 조직을 만들고 고치고 강화하는 ‘조직공학’ 이야기입니다. 이 분야는 2006~2020년 전 세 ...
과학적인 사실을 글이 아닌 생생한 그림으로 나타내는 사람을 ‘과학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해요. 이미 사라져버린 공룡부터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고대의 생태계, 자세히 봐야만 그 특징을 알 수 있는 동물과 식물까지,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하게 그려내는 것이 과학 일러스트레이 ...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오랜만에 남산에 오르며 경치를 즐기고 있었어요. 그때 어디서 용을 쓰는 소리가 들려왔지요.“끄으으응~! 으악!”놀란 꿀록 일행이 달려가 보니, 어느 허름한 초가집 마당에 갓을 쓴 선비 한 명이 종아리를 붙잡고 쓰러져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 ...
이상하게 느껴졌다. 거무스름한 피부, 피하지방이 별로 없는 단단한 살집, 툭 불거진 뼈마디와 지나치게 큰 발, 벌어진 골반과 가느다란 목이 뒤죽박죽 접합돼 있다……. 여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자도 아닌 것 같았다. 내 몸은 평생 한 번이라도 누군가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 리아의 ...
백악기 후기, 코뿔소처럼 거대한 몸을 가시로 무장하고 꼬리를 곤봉처럼 휘두르던 안킬로사우루스과(ankylosaurid) 갑옷공룡이 땅파기에도 귀재였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몸집이 큰 공룡이 땅을 파는 습성을 가진 경우는 매우 드물다.이융남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팀은 2008년 몽골 고비사막에서 ...
백악기 후기, 코뿔소처럼 거대한 몸을 가시로 무장하고 꼬리를 곤봉처럼 휘두르던 안킬로사우루스과(ankylosaurid) 갑옷공룡이 땅파기에도 귀재였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몸집이 큰 공룡이 땅을 파는 습성을 가진 경우는 매우 드물다.이융남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팀은 2008년 몽골 고비사막에서 ...
동작을 자주 하면 뼈마디가 굵어지게 될까요? 흔히 관절에 지속해서 과한 자극을 주면 뼈마디가 굵어지는 것이 아니라 관절에 변형을 주고 결국, 손가락 마디가 굵어질 수 있다고 하니까요. 아직 이 문제는 명확히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카우추크 교수는 논문에서 “습관적인 손가락 관절 분리는 ...
내가 분명 읽은 책인데 내용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은 적, 없었나요? 이럴 때를 대비해 짧게라도 책 내용과 감상을 기록하는 분들, 있을 겁니다. 사람마다 책을 기억하는 방식은 가지가지. 과학동아와 시공사는 책 리뷰의 ‘달인’을 찾기 위해 ‘과학도서리뷰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과학도서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