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는 인간공학이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사실 인간공학의 시작은 다소 불손(?)했다. 18세기 초, 유럽에서는 산업혁명이 일어나 공장에 컨베이어 벨트가 생기고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시간당 몇 개’는 생산성의 지표가 됐다. 공학자와 생리학자들은 인간을 하나의 기계처럼 보고 ...
인간은 유전공학적인 기법으로 내밀한 신의 뒤뜰을 숨 죽인 채 넘겨다보고 있으며 오만불손하게도 신비에 싸여있는 생명의 창조라는 신의 고유권능에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수완, 즉 인간의 손의 능력은 새 생명체의 창조(혹은 생명체의 변조)라는 기능을 획득, 신의 손을 닮아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