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탁, 콰사삭, 와그작!경쾌한 소리, 달콤한 맛! 탕후루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이, 가래떡, 쫀드기 등 이색적인 재료로 나만의 탕후루를 만들어 보는 분들도 많은데요! 매끈한 겉모습에 홀려 와그작 씹다간 피를 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깨진 설탕 코팅의 단면은 유리처럼 날카 ...
2000년대 초, ‘닷컴버블’이라는 시기가 있었다. 전문가들이 사용하던 인터넷이 일반인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PC통신으로 퍼지던 시기. 수많은 연결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던 시기다. 마샬 맥루한이 말했던 ‘지구촌’이 처음 실현됐으며,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감 ...
안상수체1985년 발표한 ‘안상수체’는 대표적인 탈네모꼴 글꼴이다. 네모꼴 글꼴은 모든 글자가 일정한 크기의 사각형 안에 담기도록 디자인하는데, 받침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모음의 종류에 따라 글자의 높이나 폭이 달라지기 때문에 일정한 사각형 안에 넣기 위해 모든 글자를 디자인해야 한다 ...
메타버스는 아주 먼 미래의 세상만은 아닙니다. 현재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 중에도 앞서 설명한 메타버스 유형들이 있거든요. 바로 우리의 일상을 기록하는 라이프로깅,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계를 복사해 정보를 확장한 거울 세계예요! 내 삶의 일기장, 라이프로깅 라이프로깅은 우리의 ...
4월은 일상 속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만든 과학의 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에서 물로켓을 쏘고 과학글짓기를 하는 달 정도로 기억하고 있죠. 과학동아는 과학의 달을 뜻 깊게 기념하고자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에서 꿈을 찾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어봤습니 ...
2009년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썸머 워즈’는 ‘OZ’라는 가상세계의 통신망으로 전 세계가 연결된 모습을 배경으로 한다. 유통, 통신, 금융 등 세상 모든 일을 OZ의 세계에서 컴퓨터, 스마트폰 등 단말기만으로 가볍게 처리한다. 그야말로 클라우드 세상이다. 오늘날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상상 ...
로봇들이 벌레부터 사람과 비슷한 형태까지 각양각색의 모습을 하고 있네요. ‘로봇’이라는 단어를 처음 만든 사람도 로봇이 이렇게 다양해질 줄은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로봇’은 원래 이런 뜻으로 지은 단어가 아니었거든요! ‘로봇’의 뜻을 로봇학자에게 묻지 마라?1920년 체코슬로바키 ...
‘다음 중 떡볶이 먹는 소리로 올바른 것을 고르시오.’수능을 치르는 기분으로 시험지를 받아들고 첫 장을 쓱 훑었다. 1번부터 3번까지는 듣기 영역이다. 귀를 쫑긋 세웠지만, 보기 4개 중 2번과 4번이 영 헷갈린다. 이렇게 60문제를 60분 안에 풀라니. ‘떡볶이 마스터’가 되는 길은 쉽지 않았다. ...
내가 중국에서 한 달 동안 쓰는 생활비는 우리 돈으로 약 40만 원이다. 중국 돈으로는 2300위안 정도다. 현지에서 돈을 쓸 때는 중국은행의 ‘판다 유학생카드’를 사용한다. 중국 유학생을 위한 카드인데, 한국에 있는 중국은행 지점에서 만들 수 있어 편리하다. 한국에서 원화로 입금하면 현지에서 ...
헬로우! 마이 네임 이즈 로보캅. 여러분, 저 로보캅이 돌아왔습니다! 새로 개봉한 영화는 물론 보셨지요? 지난 1987년, 제가 처음 영화에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저와 같은 사이보그는 있을 수 없는 가상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2014년 현재, 로봇공학자들은 사이보그를 만드는 일이 불가능하 ...